불편함 오래 암투병한 전문가?가 그날그날 무엇을 먹고, 어떤 상태가 되었고,, 하는 걸 잘 적어두어야 자기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을 수 있다고 충고해줘서,,, 으흠... 기록해볼까 합니다. 1. 육체적인 불편함. 근육통, 관절통 컨디션 따라 심해졌다 좀 덜했다 하지만 몇 년째 계속된 증상이다. 요양..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6.16
성모님 사랑을 청했더니 (사진 추가) 지난 주에 율리아가 성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 같아서, 성모님을 우리 신앙의 모범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어머니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더래요. 그런데, 집 안에 성모상이 없어서, 순례 중인 파티마 성모님을 잠짠 모셔와야하나 하고 생각해답..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6.03
☆ "에이씨, 십자가" L과 Y의 대화내용입니다. 한 시간 남짓 이어진 전화통화를 녹취했다가 98% 그대로 옮겨적은 것입니다. '맛이 간' 이야기인 줄 압니다만...^^ "에이씨, 십자가" Y: 언니야. 내가 몇 년 동안 내가 지금 처한 현실이 너무나 부당하다고, 나는 분명 하느님이 허락하신 일이라고 믿었는데, 결과적으..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31
☆ 봉성체를 앞둔 환우들에게 샬롬! 오늘은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성체를 모셔야 할지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워낙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다 보니, 기도를 하거나 성체를 모실 때 암세포나 통증이 사라지는 효험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기대하게 되지요. 물론 너무나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운 기대이기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30
잠들기 전에 가야 할 먼 길 / 최인호 작가 3년 전 한참 고통스러웠을 때 저는 성모병원 휴게실에 비치되어 있는 성경책을 꺼내 들고 위로가 될 수 있는 한구절을 발견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경책을 펼쳤는데 눈에 들어온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27
☆ 인간이 만든 신앙? / 신? or 창조주? 우연히 신학교를 다니다가 그만 둔 한 분의 글을 읽었습니다. 신앙은, 신적인 존재는 인간이 만들었을 수 있다는 화두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하고 신학교를 나왔는데 살다보니, 먹고 살기 바빠서 신적 존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더랍니다. 하느님께서는 정말로 존재하시는가? 하..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27
털끝만큼도 차질이 없다 동생의 친구는 시도때도 없이 잠에 빠져드는 병인 '기면증'을 앓고 있답니다. 연구하는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기면증이 연구에 장애가 되기도 해서 어떻게든 꼭 그 병을 치유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여러 해 동안 열심히 기도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창조주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었답니..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27
촛불이 갑자기 아는 언니의 동생이 천주교에서 세례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열심히 기도에 맛들이고 있던 즈음의 일이랍니다. 그 자매님이 하루는 촛불을 켜고 기도를 하다가 '내가 지금 초까지 켜놓고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 하느님이 정말 계시기는 한 걸까? 하느님이 정말 계신다면 갑자기 촛불이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27
성령 송가 http://www.mariasarang.net/bbs/bbs_view.asp?curLevel=0&curRef=714&curStep=0&index=bbs_song6&no=714&page=1 성령 송가 오소서, 성령님. 주님의 빛, 그 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가난한 이 아버지, 오소서 은총 주님, 오소서 마음의 빛.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저희 생기 돋우소서. 일할 때에 휴식을, 무..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24
<온유>와 <지식> 오늘 미사에서 성령칠은 카드를 뽑았다. 내가 뽑은 은사는 (지식)이고, 열매는 (온유)이다. 처음으로 카드 뽑기 전에 처음으로 원하는 것을 잠깐 청했었는데, 그대로 되었다. '드디어 <온유>가 뽑혔구나. 바라던 대로 <지식>을 더욱 풍성히 주시겠구나.' 음하하하.. 아이, 좋아라.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