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160

☆ 귀신은 없다!!! ---봉숭아 학당 +전설의 고향 + 개그 콘써트 = 우리 교리 시간

이 주일 전에 제가 머무는 곳 근처 성당 주일 미사에 갔다가 새로 교리반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같이 지내는 환우와 환우 가족 두 분을 모시고 화요일 미사참례를 하고 교리반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J 형제님은 시한부 6개월 선고를 받으시고 펜션에 들어오셨는..

슬퍼하는 자같이 보이지만 실은 늘 기뻐합니다.(2코린 6:1-10)

6:1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권고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받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이 ..

저희는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무엇으로 갚아주시겠습니까

어제 그제 00 자매와 이틀에 걸쳐 여섯 시간을 전화통화했습니다. 일이 잘 안 풀린 것,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 사람들을 원망하는 마음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그 상처 때문에 하느님과의 관계도 소원해졌지요. 긴 대화 끝에 그 자매에게 확실한 위로를 줄 수 있었는데,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