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다는 것은 곧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깨어 있다는 것은 곧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건네시는 말씀도 일맥상통합니다. “깨어 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강론 말씀 (가나다순)/양승국 신부님 2018.08.30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인간의 고통 앞에서 눈물 흘리시는 주님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인간의 고통 앞에 눈물흘리시는 주님 혹시라도 지난 인생을 뒤돌아보며 비참하다고 느껴본 적이 있습니까? 지난 내 삶, 뭐 하나 이뤄낸 것도 없이 철저하게도 실패인 것 같아, 크게 슬퍼한 적이 있습니까? 나름 잘 한번 살아보려고 발버둥쳐봤지만, 꼬이고 꼬인 인생.. 강론 말씀 (가나다순)/양승국 신부님 2018.07.10
삶이 선물이듯 죽음도 선물 (양치기 신부님) 삶이 선물이듯 죽음도 선물 (양치기 신부님) 삶이 선물이듯 죽음도 선물 노년기에 접어드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젊은이들도 자주 죽음을 묵상할 일입니다. 좀 더 자주 대자연의 순환에 눈길을 주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 앞에 펼쳐지는 사시사철이 다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봄날의 파릇.. 강론 말씀 (가나다순)/양승국 신부님 2017.11.03
“주님, 저를 구해 주십시오.” 2011년 8월 7일 연중 제19주일 - 마태오 14,22-33 “주님, 저를 구해 주십시오.” <실패 앞에 설 때 마다> 베드로 사도, 그에게 붙는 수식어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교회의 반석, 초대 교황, 위대한 사도, 천국의 관리자... 그러나 베드로 사도, 그가 더욱 존경스럽고, 더욱 정.. 강론 말씀 (가나다순)/양승국 신부님 2017.08.08
우리 주변이 어두워질수록 우리 주변이 어두워질수록(양치기 신부님) 살레시오회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의 희망 한 스푼 - 우리 주변이 어두워질수록 요즘 저는 개인적으로 에디트 슈타인(수도명: 십자가의 데레사 베네딕타, 1891~1942) 이란 성녀의 영성에 흠뻑 빠져있습니다. 늦게나마 이토록 위대한 인물을 만나게 .. 강론 말씀 (가나다순)/양승국 신부님 2017.08.02
인내가 전부입니다. 인내가 전부입니다! 늘그막이 될 때 까지 자식을 못 낳자 사라는 포기를 하고 여종 하가르를 아브라함의 침실에 들여보냅니다. 여종에서 후처로 신분이 상승한 하가르는 보란 듯이 아들 이스마엘을 낳습니다. 자식도 없이 뒷방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던 사라에 비해 하가르는 순식간.. 강론 말씀 (가나다순)/양승국 신부님 2017.07.05
동반자이신 하느님 동반자이신 하느님 저희 살레시오 회원들이 세상 안에 존재하는 가장 큰 목적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청소년들의 신앙 여정을 잘 동반(同伴)하는 것! 가난하고 상처 입은 청소년들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직면하게 될 여러 가지 도전들을 잘 극복하고, 일상의 삶을 충실하고 기쁘게 살아, .. 강론 말씀 (가나다순)/양승국 신부님 2017.04.19
그분 수난 여정에 나는...(양치기 신부님) 그분 수난 여정에 나는...(양치기 신부님) 그분 수난 여정에 나는... 매년 성금요일 저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를 읽고 묵상할 때 마다 드는 한 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참으로 천부당만부당한 사건, 너무나 어이없고 기가 막히는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감히 한낱 피조물인.. 강론 말씀 (가나다순)/양승국 신부님 2017.04.14
심판하시면서도 구원하시는 주님 심판하시면서도 구원하시는 주님 (양치기 신부님) 심판하시면서도 구원하시는 주님 때로 주님께서는 어떤 사람에게 너무나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게 하십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예레미야 예언자입니다. 주님께서 그를 예언자로 부르실 때 그는 볼이 발그레한 미소년이었습니다. 얼.. 강론 말씀 (가나다순)/양승국 신부님 2017.03.16
영원한 선교사 원선오 신부님 영원한 선교사 원선오 신부님 청소년들의 영원한 스승이요 참 교육자이신 원선오 신부님을 꿈에도 잊지 못하는 살레시오중고등학교 졸업생 제자들에게, 그리고 그분이 직접 작사·작곡하신 주옥같은 성가들, ‘좋기도 좋을시고’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로다’ ‘엠마우스’를.. 강론 말씀 (가나다순)/양승국 신부님 2017.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