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고백/투병일기-2006년 39

내 작은 고통이 뭐라고, 이런 후한 값을 쳐주십니까? - 5월 17일

내 작은 고통이 뭐라고 이런 후한 값을 쳐주십니까? 5월 17일 수요일 강마리아님의 동생인 강주사님한테 전화를 했다. 내가 물었다. “언니는 어때요?” “선생님 덕분에 많이 좋아지셨어. 의사 선생님이 임종 준비를 하라고 해서, 소영이는 전화도 안 받고 울기만 하고, 언니는 만나는 형..

살아있는 천사, 헬레나 자매님 - 5월 11일

5월 11일 금요일 살아있는 천사 유승선 헬레나님에게 승선님, 산샘 카페에서 저에게 채팅 신청하셨을 때 제가 어찌 하는지 몰라서 헤매다가 그날은 그냥 못했었지요. 그 다음에 산샘 방문했다가 채팅했구요. 그날 승선님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었지요. 나랑 동갑이라는 것, 남편이 시인이라는 것, 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