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 다잉 준비 그제 Righr upper lobe(우상엽 폐), mediastinal pleura(종격흉막)에 < ill-defined noncalcified nodule >이 보인다는 진단을 받았다. Metastasis(전이)의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음. 폭풍 검색의 결과, 모양이 좋지 않고, 석회화되지 않은 덩어리이고, 악성일 확률이 더 높은 거라는 걸 알게 되었다. 비소세포암..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3.07
폐에 혹이 ^^ 정기 검진 결과: 일단 유전자 검사는 이상 없음. 폐에 결절 있음(경계가 불분명하고 결절 안에 석회화 없음-이게 더 안 좋은 거라네여.) ^^ 전이 가능성 있음 후에 다시 검사해보자고 하심.^^ 가정의학과샘이 집안 일도 힘드니 하지 말라고 하심. ㅋㅋ 내가 넘 겁없이 살았나보다앙. 조심조심..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3.05
파티마 제 3 예언에 대한 가짜 글이 돌아다녀요. 여러 지인들로부터 같은 카톡 내용을 받는 경우가 많다. 복사하거나 전달하기를 통해 하루 이틀 새에 좋은 글들이 전국을 한 바퀴 도는 것 같다. 오늘은 <루시아가 파티마 제 3의 비밀을 밝히다>라는 제목의 카톡 메시지를 받았다. 읽어보니, 분명 가짜인데, 그럴듯한 말로 포장되어 있..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3.03
가서 고통이 은총이라는 것을 전하여라. 그날 미사 독서 말씀은 히브리서였습니다. “여러분의 시련을 훈육으로 여겨 견디어 내십시오.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이를 훈육하시고, 아들로 인정하시는 모든 이를 채찍질하십니다. 모든 훈육이 당장은 기쁨이 아니라 슬픔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그것으로 훈련된 이들에..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2.28
악의 유혹은 악이 사람을 망치려들 때 가장 우선적으로 하는 작업은 ‘관계 단절’이다. 서로 소통하고 의지하고 도울 수 없도록 말이다. 유의해야 할 사실은 악은 자주 근사한 생각을 불어넣어 유혹을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악은 ‘단절’이라는 말 대신 ‘독립’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미움’..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2.28
☆ 이스라엘의 역사를 왜 배워야 하나요? ‘어떻게 맨날 저렇게 여유롭게 웃고 다니나?’ M선생님은 내 모습을 보고 그 비결이 궁금해서 성당에 나가고 싶다 하셨었다. 성경, 맥으로 읽는 성경 등등을 선물해드렸는데, 진지하게 다 읽어보셨다고 한다. 마침 우리 동네에 살고 계셔서 울 본당 교리반에 등록하도록 도와드렸다. M선..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2.28
정기 검사 받는 날 정기 검사 받는 날 2015년 2월 25일 유방외과 정기검사일이다. '나는야 10년차 암환자.' 언제부터인가 가족들에게 어디 간다 말도 없이 병원에 다닌다. 유방외과, 내분비 대사 내과, 산부인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혈관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정신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동네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2.27
비오는 날 재발 후 벌써 3년 반이 지났는데, 전신 부종은 여전하다.ㅠㅠ 간만에 다리를 올려놓고 쉰 후에 눌러보니 아직도 요만큼은 들어가서 얼른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지독한 항암 후유증이다. 10키로를 우찌 뺄까나?....ㅎㅎㅎ 오늘같이 비오는 날에는 몸이 무겁고,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2.16
☆ 빵 대신 돌이라면 빵 대신 돌이라면 우리는 고통을 당할 때 흔히 분노하고 절망하게 된다. 한창 아파하고 있을 때, 그 고통의 원인이나 이치를 알려주다고 해서 그 고통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자기보다 더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라고 권한다 해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빵을 원하는데, 빵 대..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2.15
위로의 말씀 이사야서 49: 11-19 나는 나의 모든 산들을 길로 만들고 큰길들은 돋우어 주리라. 보라, 이들이 먼 곳에서 온다. 보라, 이들이 북녘과 서녘에서 오며 또 시님족의 땅에서 온다. 하늘아, 환성을 올려라. 땅아, 기뻐 뛰어라. 산들아, 기뻐 소리쳐라.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위로하시고 당신의 가련..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