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또 나았댄다." 며칠 전에 우리 반 반장님한테 들은 이야기이다. 반장님은 어른이 되어서 세례를 받았는데, 대모님이 성령기도회에 열심한 분이어서 성령 기도회나 치유기도회가 있으면 막무가내로 데리고 다니셨다. 대모님이 기도회를 가면 살짝 요란?하게 기도를 하시고 눈물을 쏟으시곤 하셔서 어찌..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01
유치한? 기적도 나는 7,8년 전에 마리아 선생님의 성화에~ 메주고리예 관련 책을 여러 권 읽게 되었다. 성모님께서 개신교 신자인 웨인 와이블을 불러 당신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정중한 청을 하신 이야기부터... 그것 신부님들이 쓰신 책들이며, 은총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은 책들... 나는 책에 적힌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01
아름다운 사람들 병원에서는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이야기한다. 은혜로운 이야기들도 많아 옮기고 싶은데, 지금까지 시간을 내지 못했었다. 오늘 만나 이야기 나눈 분들 이야기만 잠깐 해볼까. 참 아름다운 사람들. A형제님은 50세이고, 대장암에서 간, 복막 등등에 전이가 되었는데, 항암이 듣지 않아..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4.30
기도문 모음 (수정) ~ 기도문 제본하느라 낑낑!! 한글 파일 제본용 수정본입니다. 암을 치유해 주시기를 청하는 기도.hwp 암환우 기도 모임에서 사묭하면 좋을 겁니다. 11개의 기도문을 모았어요. 아플 때 바치는 기도, 의탁하는 기도, 자비 기도, 선종 기도... 등등.. 반으로 접어서 제본하시면 적당한 크기의 기도책이 됩니다. 총 14페..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4.26
오늘 / 구상 / 권순진님 해설 오늘 / 구상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 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있고 아득한 푸른 바다에 이어져 있듯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다. 이렇듯 나의 오늘은 영원 속에 이어져 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죽고 나서부터가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4.25
☆ 병자성사 받았어요.^^ 기쁜 소식임돠! 어제 병원 근처 성당 신부님과 봉사자분들이 오셨어요. 제가 그제 저녁에 상당히 중한 환우 한 분을 위해 병자성사를 청했었거든요. 2009년에 세례 받은 50세 형제님이 한 분 계신데, 최근 몇 년 성당에 못 나가고 계시고, 대장암이 복막, 간 등에 퍼져서 통증이 넘 심하고, 쓸..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4.23
예수님은 우리의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셔야 합니다. 개신교 신자들의 믿음과 열성은 참 본받을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목자들에 의해 잘못 배운 일부 개신교 신자들의 믿음은 상대하기 불편합니다. 정말이지 개신교 형제, 자매들을 위하는 염려하는 마음에서 한 마디 하려고 합니다.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릴 적부..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4.20
이런 #$^%&^%@#$들! 이 곳 병원은 근무자들도 환자들도 표정이 밝다. 목사님이 상주하는 병원이라서인지 개신교 신자들이 많아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 같다. 신앙의 위로와 힘을 느낄 수 있다. 환자들끼리 모이면 암 이야기와 개신교식 신앙 간증을 주로 한다. "암 수술 받고 물도 못 먹고 누워있는데, 세상..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4.18
☆ 제 행복을 통해 찬미 받으소서. 사랑하는 마리아 선생님 저는 지금 암요양 병원에 들어와 있습니다. 재발 후 받은 항암치료를 이겨내지 못한 탓인지, 폐전이 의심 진단을 받고 말았습니다. 치료에 최선을 다해야겠기에, 아들 중간고사와 방학 기간에 함께 지내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입원을 결정했습니다. 산속 병원으로..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