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의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셔야 합니다. 개신교 신자들의 믿음과 열성은 참 본받을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목자들에 의해 잘못 배운 일부 개신교 신자들의 믿음은 상대하기 불편합니다. 정말이지 개신교 형제, 자매들을 위하는 염려하는 마음에서 한 마디 하려고 합니다.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릴 적부..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4.20
이런 #$^%&^%@#$들! 이 곳 병원은 근무자들도 환자들도 표정이 밝다. 목사님이 상주하는 병원이라서인지 개신교 신자들이 많아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 같다. 신앙의 위로와 힘을 느낄 수 있다. 환자들끼리 모이면 암 이야기와 개신교식 신앙 간증을 주로 한다. "암 수술 받고 물도 못 먹고 누워있는데, 세상..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4.18
주님께서는 제 행복을 통해 찬미 받으소서 /부활 제 2주일에 주님께서는 제 행복을 통해 찬미 받으소서. 사랑하는 마리아 선생님! 저는 지금 암 요양 병원에 들어와 있습니다. 재발 후 받은 항암치료를 이겨내지 못한 탓인지, 폐 전이 진단을 받고 말았습니다. 치료에 최선을 다해야겠기에, 아들 중간고사 기간에 함께 지내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입.. 신앙 고백/레지나의 묵상글 2015.04.12
☆ 제 행복을 통해 찬미 받으소서. 사랑하는 마리아 선생님 저는 지금 암요양 병원에 들어와 있습니다. 재발 후 받은 항암치료를 이겨내지 못한 탓인지, 폐전이 의심 진단을 받고 말았습니다. 치료에 최선을 다해야겠기에, 아들 중간고사와 방학 기간에 함께 지내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입원을 결정했습니다. 산속 병원으로..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4.12
끙끙~ ^^ 레지나는 요즘 꽤 바쁩니다. 끙끙~ 아프기도 하구요. 음~~ 정기검사 결과가 좋지 않다는 선고?를 받은 이후에 뭐하고 지냈냐면요. 1. 인터넷 검색질~~ 질병 정보, 요양병원 정보, 등등. 대용량 외장하드랑 소형 녹음기, 책 몇 권을 샀구요. 2. 머리숱이 별로 없어서 부분가발을 벗지 못한 데다..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4.01
참으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마르 15:39)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것을 지켜본 백인대장은 "참으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라고 외친다. 예수님께서 병을 치유하시고 죽은 사람을 살리시는 기적을 믿어서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비참하게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고 깨달아 외친 신앙 고백이라는 점이 놀랍다.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4.01
예수님이 넘어지시는 것은 십자가의 길 기도를 했다. 제 3처, 예수님께서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조각된 예수님 상을 보았는데, "어이쿠, 예수님. 저 때문이군요. 제가 제 몫의 십자가를 제대로 지지 못하고 넘어질 때마다 예수님도 함께 넘어지시는군요. 예수님을 넘어뜨리는 사람이 저들이 아니라 바로 저였어요.'..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3.22
☆ 엘리야가 다시 온다면? 유치한 상상을 해보았다.^^ 엄청난 권능을 행사하며 바알 신앙과 싸웠던 엘리야가 지금 이 세상에 다시 온다면 어떻게 될까? 예를 들어 엘리야가 전 세계 텔레비전 전파를 장악하여 어마무시한 이적을 행사하는 장면이 생중계 된다면.... 세상이 발칵 뒤집히겠지. 엘리야의 권고대로 <하..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3.22
기도가 부족하다고? 흔히들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도가 부족한가보다 생각한다. 하느님께서 당신 마음에 드는 이를 돌보실 때, 일정량의 기도를 정해놓고 그 양에 미치지 못한다고 해서 그에게 주실 은총을 거두시겠는가? 그에게 주실 권능이 제한 받겠는가? 아닐 것이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기..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