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하세요. 사전투표 하고 왔습니다.^^ 집 떠나 계신 분들!! 사전 투표 하세용. 음청 간단합니다. 길어야 삼 분 걸립니다. 신분증만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신분증 리더기에 넣었다 빼고, 기계에 지문 대고 본인확인해요. - 10초 컴퓨터에서 바로 주소 뜨구요. 엔터키 한 번에 주소지 투표용지가 출력됩..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4.08
내 미모가 워때서~~? 식사 시간에 예쁜 앞 방 언니랑 식당 가는 길에 간호사샘이 따라오더니 격일로 맞는 주사 두 가지의 요일을 바꾸면 어떻겠느냐고 부탁을 했어요. "저야 아무래도 상관 없어요. 간호사샘 미모를 봐서 바꾸어드릴게요. 제 미모만은 못하시지만..ㅋ" 그랬더니 간호사님이랑 예쁜 언니랑 둘이..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4.05
주님이 마련하신 날 1부 강의 / 강길웅 신부님 / 오늘이 중요하다 평화방송을 보면, 또 받아 적고 싶은 강의가 나올까봐..^^ 방송을 틀어놓고 제부가 쓴 글을 읽고 있었어요. 강길웅 신부님께서 강의를 하시더라구요. <주님이 마련하신 날 1부> 강의였어요. 앞 부분은 하나도 듣지 않았어요. (받아 적는 고생을 안 하고 싶어서요.ㅎㅎ) 아 그런데 얼핏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30
영원한 생명이 지루할 것 같다고라고라?ㅎ 하느님께서는 뻑하면 '영원한 생명' 카드로 돌려막기를 하시는 분이시지요.ㅎㅎ 눈치가 없으신 건지, 없는 척 하시는 건지.. 암튼.. 답이 넘 뻔하면 재미 었는데, 자꾸 그러십니다용. 울 엄마 친구분이 그러셨대요. "영원한 생명? 나는 별로일 것 같은데... 지루해서 어떻게 영원히 살아?" 그..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30
빛이 어둠이 아닌지 - 14 - 빛을 행하는 사람도 어둠을 행할 수 있어요. 네 눈이 맑을 때에는 온몸도 환하고, 성하지 못할 때에는 몸도 어둡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 아닌지 살펴보아라. (루카 11:33-34) 아주아주 오래 전에 어느 성령 기도회에 갔어요. 지도하시는 분이 뻐기면서 말씀하셨어요. " 내가 안수하면 사람들이 다 뒤로 나가 떨어져. 70%는 쓰..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29
빛이 어둠이 아닌지 - 13 - 어둠은 쓴맛에도 집착하게 해요. 어둠은 간혹 쓴맛에도 집착하게 해요. 아는 언니가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이 너무 미워서 기도를 했는데 가시관을 쓰시고 피를 흘리고 계신 예수님이 바로 눈앞에 보였대요. 그 순간부터 미움이 싹 가셨대요. 그건 정말 주님이 주시는 위로일 거예요. 또 아는 언니는 성체를 모시러 나갔는..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29
빛이 어둠이 아닌지 - 12 - 어둠은 단맛에 집착하게 해요. 어둠은 단 맛에 집착하게 해요. 단 맛을 자꾸 찾게 되고, 단 맛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고 있다는 생각이 심하게 들면 자기가 느꼈던 단맛, 계속 얻고 싶어하는 좋은 느낌이 어둠에서 온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이런 말들을 들은 적이 있어요. "나는 기도할 때마다 찌리리 전류가 흘..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29
티끌만한 사랑도, 티끌만한 미움도 최근에 마흔 즈음의 제자들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부족하기만 한 선생님이었을 텐데 저는 기억도 못하는 추억들을 털어놓기도 하고 예쁜 기억만 말해주니 참 부끄럽습니다. 밴드에 올라오는 백 일 새벽기도문을 캡쳐해서 보내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고맙고 사랑스런 제자들 마음을 주님..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29
하트! 예수님의 부활 선물^^ 어제 들은 이야기여요. 환우 언니가 암수술 받고 수술실에서 나왔는데, 팔 안 쪽에 조그만 하트가 그려져 있었대요. 남편이 자세히 보더니 머리카락으로 그려진 하트라고 하더래요. 근데, 그게 손으로 문질러도 떨어지지도 않고 사흘을 붙어 있었대요. 그때 사진을 몇 장 보았어요. 수술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27
요한복음 주님 수난기 - 당당하고 아름다운 예수님을 내가 어제 성목요일 미사참례로 무리해서인지, 오늘 날씨가 오락가락해서인지 등이 아프고 넘 피곤해서 병원 환우들이 성금요일 예식에 간다기에 따라나설까 하다가 말았다. 컨디션이 안 좋은데, 긴 시간 무리하면 또 탈이 날 것 같아서다. 지나치게 무리하는 건 영적인 허세같기도 하고.... 덕..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