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134

주님이 마련하신 날 1부 강의 / 강길웅 신부님 / 오늘이 중요하다

평화방송을 보면, 또 받아 적고 싶은 강의가 나올까봐..^^ 방송을 틀어놓고 제부가 쓴 글을 읽고 있었어요. 강길웅 신부님께서 강의를 하시더라구요. <주님이 마련하신 날 1부> 강의였어요. 앞 부분은 하나도 듣지 않았어요. (받아 적는 고생을 안 하고 싶어서요.ㅎㅎ) 아 그런데 얼핏 ..

빛이 어둠이 아닌지 - 14 - 빛을 행하는 사람도 어둠을 행할 수 있어요.

네 눈이 맑을 때에는 온몸도 환하고, 성하지 못할 때에는 몸도 어둡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 아닌지 살펴보아라. (루카 11:33-34) 아주아주 오래 전에 어느 성령 기도회에 갔어요. 지도하시는 분이 뻐기면서 말씀하셨어요. " 내가 안수하면 사람들이 다 뒤로 나가 떨어져. 70%는 쓰..

빛이 어둠이 아닌지 - 13 - 어둠은 쓴맛에도 집착하게 해요.

어둠은 간혹 쓴맛에도 집착하게 해요. 아는 언니가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이 너무 미워서 기도를 했는데 가시관을 쓰시고 피를 흘리고 계신 예수님이 바로 눈앞에 보였대요. 그 순간부터 미움이 싹 가셨대요. 그건 정말 주님이 주시는 위로일 거예요. 또 아는 언니는 성체를 모시러 나갔는..

빛이 어둠이 아닌지 - 12 - 어둠은 단맛에 집착하게 해요.

어둠은 단 맛에 집착하게 해요. 단 맛을 자꾸 찾게 되고, 단 맛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고 있다는 생각이 심하게 들면 자기가 느꼈던 단맛, 계속 얻고 싶어하는 좋은 느낌이 어둠에서 온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이런 말들을 들은 적이 있어요. "나는 기도할 때마다 찌리리 전류가 흘..

요한복음 주님 수난기 - 당당하고 아름다운 예수님을 내가

어제 성목요일 미사참례로 무리해서인지, 오늘 날씨가 오락가락해서인지 등이 아프고 넘 피곤해서 병원 환우들이 성금요일 예식에 간다기에 따라나설까 하다가 말았다. 컨디션이 안 좋은데, 긴 시간 무리하면 또 탈이 날 것 같아서다. 지나치게 무리하는 건 영적인 허세같기도 하고....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