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나에게 오시는구나. 하느님께서 나에게 오시는구나. 2011년 12월 7일 수요일, 엉터리 레지나의 일기 항암주사 부작용으로 근육통은 많이 줄었는데, 부종은 점점 심해진다. 어제는 3차 항암 후 13일 만에 처음으로 외출해서 많이 움직였다. 미사참례하고 장도 보고 마트에도 다녀왔다. 부종을 줄여보겠다고 식사.. 신앙 고백/레지나의 묵상글 2012.01.07
하루만 삐칠게요. 하루만 삐칠게요. 2011년 10월 4일 화요일 오늘은 다시 시작되는 항암치료 계획이 나오는 날이다. 피검사와 엑스레이를 찍고 체중과 혈압을 쟀다. 피검사를 위해 금식을 해서 배가 고팠다. 집에서 가져온 포도를 병원 성당에 갖다 드리고 나서 뭘 좀 사먹기로 했다. 암병동과 본관이 연결된 .. 신앙 고백/레지나의 묵상글 2012.01.07
반가운 메일을 받았어요. 오늘 참 오랜만에 박선생님에게서 메일을 받았어요.^^ 자랑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헤헤헤.. 제게 참 힘이 되는 칭찬의 말씀이걸랑요.^^ 레지나.. 아자! 힘내자 힘! 사랑하는 레지나 연락은 하지 못했지만 하루도 잊은적 없이 살았다는 말로 핑계를 댈까...... 레지나가 많이 아파서 너무 맘이..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1.06
항암 5차 다녀왔어요. 레지나 항암 5차 무사히 맞고 왔습니다. ^^ 아자! 여러분들 기도 덕입니다. 고맙습니다. (특히 부종이 넘 심해서 걱정되어 SOS 구조요청을 했더니, 토끼가족분들이 엄청 기도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이뇨제를 먹어도 통 효과가 없어서 기도 부탁하고 잤어요. 어케 되겠지 하구요. 저는 양..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1.05
신비주의를 벗다. ㅋㅋ 제 블로그 개설 이후 처음으로 제 모습을 공개합니다. 그것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ㅋㅋ.. 2차 항암 끝나고 찍은 사진이에요. 지금은 머리카락이 거의 없어요. 기특하게 아직도 몇 가닥은 빠지지 않았어요. 미장원 가서 밀지 않고 애지중지 보호하는 중입니다. 모자 밖으로 애교..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1.04
하느님께서는 ‘나’를 ‘특별히’ 사랑하신다. + 덧붙이는 말 2012년 1월 3일에 2010년 8월에 썼던 글 뒤에 이야기를 좀 덧붙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나’를 ‘특별히’ 사랑하신다. 2006년에 암으로 수술을 받을 무렵, 하느님을 사랑하는 설렘과 사랑받는 행복감에 취해 살던 때의 일입니다. 저는 주님께 “제 인생 최고의 사랑은 하느님, 당신입..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1.03
투병일기를 연도별로 따로 카테고리에 담음. - 영원 그리고 별 새해 이틀째이다. 거의 방에 콕 박혀 지낸 지 넉 달이 지났다. 어휴~ 지루하다. 의사 선생님이 부종이 갈수록 더 심해질 거라고 하시더니 과연 그렇다. 이젠 7키로가 불었다. 특히 다리쪽이 심하게 부어 딴딴해졌다. 누르면 쑥 들어가서 한참 지나야 나온다. 누워 있다가 다리를 세우면 5초..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1.02
♠♣ 상처도 고통도 달란트가 되어 상처도 고통도 ‘달란트’가 되어 항암 3차 치료를 앞두고, 동료 선생님들의 마음을 담은 위로 편지와 위로금을 전달 받았습니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고 미안했습니다. 그분들에게 어떻게 신세를 갚을지 곰곰이 생각하다가 부족하지만 진심어린 기도로나마 보답해.. 신앙 고백/투병일기-2011년 2011.12.23
항암 4차 맞고 왔어용.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엉터리 레지나 항암 4차 무사히 맞고 왔음을 보고합니다.^^ 염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제부터 내일까지 탁소티어 과민반응 억제제 덱사메타손(스테로이드계 약) 16알씩 6번 먹구요. 주사는 전과 동일(식염수-허셉틴-식염수-도세탁셀-식염수-진.. 신앙 고백/투병일기-2011년 2011.12.15
♠♣ 하느님께서 나에게 오시는구나. 하느님께서 나에게 오시는구나. 2011년 12월 7일 수요일, 엉터리 레지나의 일기 항암주사 부작용으로 근육통은 많이 줄었는데, 부종은 점점 심해진다. 어제는 3차 항암 후 13일 만에 처음으로 외출해서 많이 움직였다. 미사참례하고 장도 보고 마트에도 다녀왔다. 부종을 줄여보겠다.. 신앙 고백/투병일기-2011년 201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