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고백 796

하느님께서는 ‘나’를 ‘특별히’ 사랑하신다. + 덧붙이는 말

2012년 1월 3일에 2010년 8월에 썼던 글 뒤에 이야기를 좀 덧붙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나’를 ‘특별히’ 사랑하신다. 2006년에 암으로 수술을 받을 무렵, 하느님을 사랑하는 설렘과 사랑받는 행복감에 취해 살던 때의 일입니다. 저는 주님께 “제 인생 최고의 사랑은 하느님, 당신입..

투병일기를 연도별로 따로 카테고리에 담음. - 영원 그리고 별

새해 이틀째이다. 거의 방에 콕 박혀 지낸 지 넉 달이 지났다. 어휴~ 지루하다. 의사 선생님이 부종이 갈수록 더 심해질 거라고 하시더니 과연 그렇다. 이젠 7키로가 불었다. 특히 다리쪽이 심하게 부어 딴딴해졌다. 누르면 쑥 들어가서 한참 지나야 나온다. 누워 있다가 다리를 세우면 5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