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 등으로 바쁩니다.^^ 레지나 소식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잠시 들렀습니다. 저는 이사 준비 등으로 바쁩니다. (제 졸글, 하루만 삐칠게요. 참조하세용) 이사 때문에 돈도 시간도 낭비인 것 같지만.. 하루만 삐친다고 약속했으니까 안 삐쳤네요..ㅎ 큰 아들이 컴을 접수하겠다고 기둘리고 있어서 긴 이야..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2.26
항암 7차 맞고 왔어요. 레지나 2012년 2월 16일 항암 7차 맞고 왔습니다. 1. 채혈했구요. 2. 엑스레이 찍은지 한 달도 안 되었는데 또 처방이 나왔다고 해서 찍었구요. 3. 혈액종양내과 진료 체중은 6차때보다 다시 2~3키로 늘었습니다. 끼악~~ 옷 갈아입는 동작도 힘들어요. 양말 신는 동작이 젤로 힘들구요. 부종은 더..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2.17
집념의 레지나가 맹근 '행복을 부르는 홍어회 무침' 지금부터 ....어흠흠.....이름하야 '행복을 부르는 홍어회 무침' 조리법을 소개헙니다. 1. 먼저 홍어를 인터넷으로 주문합니다. 마트 생선코너에 갔더니 100g에 800원, 아주 조금 저며서 펼쳐놓은 게 엄청 비쌌지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1키로에 3만 5천원, 칠레산인가 미국산인가 암튼 수..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2.15
부종 최고 기록 갱신, 손톱에서 진물이 남 제 블로그 들어오시는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서 기록 남깁니다. 5차 항암 맞고 나서의 몸무게에 3키로가 더 늘었습니다. 항암 전보다 13키로쯤 더 는 거네요.ㅎㅎ 어떤 사람은 20키로도 늘었다고 하더니... 저보다 키가 큰 사람들은 20키로도 가능하겠어요... 손톱이 처음에는 봉숭아..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2.12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 에서) 이하 2012년 2월 10일 씀 일주일 전에 저는 4일간 열이 나고 아팠습니다. 그 전날 성당에 다녀온 후에 푹 쉬었어야 하는데, 집에 불쑥 찾아온 두 자매님과 이야기를 오래 나누느라 무리했던 탓입니다. 한 자매님은 제가 세들어 있는 집을 산, 30대 후반의 새 주인이고, 다른 한 자..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2.08
하느님은 '감사하는 이'의 눈치를 살피신다. 하느님은 '감사하는 이'의 눈치를 살피신다. 암이 재발하여 항암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하느님은 눈치가 없으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힘든 치료를 받는 중에 하느님께서 제 눈치를 좀 보시면서 견딜만한 고통만 조금씩 나누어 주시면 좋겠다는 내용입니다. 하느님.. 신앙 고백/레지나의 묵상글 2012.02.08
잡채여, 안뇽~ 잡채에 한이 맺히기 전에 제대로 된 잡채를 맹글어봐야겠다 싶어서 도전! 아~~ 얄미운 잡채~ 어께너머로 배우지 못하고 여러 자료와 조언에만 의지해서 일을 벌인 것이 실수였던 것 같아요. 들어가는 재료는 별 차이 없는데, 양념의 양이 자료마다 제각각이었어요. 나름 과학적으..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2.07
이 시골 잡채 좀 봐라~~ 오늘 점심으로 중국집에서 시킨 잡채요리랍니다. 이 시골 잡채를 한 번 보셔요. "저는 안 볼랍니다..... 엉엉~~~이 잡채를 맹근 요리사 엉디를 주 차삐까~?" 이거슨 제가 아는 잡채가 아~니었습니다. 멀건 해물 소스에 퉁퉁 불은 당면을 섞어 놓은 것이었습니다.... 버섯과 새우맛 나는..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2.06
또 열이 나네요. 목요일에 미사와 성소분과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소파에 가만히 앉아 있다가 왔는데, 무리했는지 그 후로 비실 비실 아파서 잠만 잤습니다. 백혈구 수치 떨어질 때는 외출하지 않아야하는데 주사날이랑 겹쳐서 몇 번 빠진 데다가 다음 달 모임날에도 주사 맞는 날이더라구요. 기..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2.05
★♣☆하느님은 '감사하는 이'의 눈치를 살피신다. 하느님은 '감사하는 이'의 눈치를 살피신다. 암이 재발하여 항암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하느님은 눈치가 없으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힘든 치료를 받는 중에 하느님께서 제 눈치를 좀 보시면서 견딜만한 고통만 조금씩 나누어 주시면 좋겠다는 내용입니다. 하느님..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