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지혜, 그리고 자유 - 바리사이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2.13 연중 제6주일 집회15,15-20 1코린2,6-10 마태5,17-37 "사랑과 지혜, 그리고 자유" 사랑은 우리의 모두입니다. 사랑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사랑은 살게 하는 힘입니다. 만병의 근원 역시 사랑 결핍에서 시작되며 만병통치약 또한 사랑뿐.. 강론 말씀 (가나다순)/이수철 신부님 2011.02.26
너 어디 있느냐? - 실낙원에서 복락원으로 "실낙원(失樂園)에서 복락원(複樂園)으로" 실낙원의 삶입니까? 복락원의 삶입니까? 주님을 중심에 모시고 주님께 순종하며 살아갈 때 실낙원에서 복락원으로 변합니다. 지금 여기가 에덴공동체입니다. 오늘 창세기 1독서는 실낙원의 과정을, 복음은 복락원의 현실을 잘 보여줍니다. 실낙원의 과정은 .. 강론 말씀 (가나다순)/이수철 신부님 2011.02.26
에파타(열려라) - 선악과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2.11 연중 제5주간 금요일(세계 병자의 날) 창세3,1-8 마르7,31-37 “에파타(열려라)!” 유혹에 빠져 죄를 지어 자기 안에 닫힐 때 불통의 삶입니다. “행복하여라, 죄를 용서 받은 이!” 화답송 후렴처럼 죄를 용서 받을 때 비로소 활짝 열린 소.. 강론 말씀 (가나다순)/이수철 신부님 2011.02.26
주님과의 일치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2.10 목요일 성녀 스콜라 스티카 동정(+543) 축일 호세1,16.17ㄴ.21-22 루카10,38-42 "주님과의 일치" 주님과의 일치를 향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주님과 일치하기 전까지는 영원히 반쪽 인생일 수뿐이 없습니다. 그러니 반쪽으로 인생으로 살다.. 강론 말씀 (가나다순)/이수철 신부님 2011.02.10
은총의 삶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2.9 연중 제5주간 수요일 창세2,4ㄴ-9 마르7,14-23 "은총의 삶" 마음이 좋아야 삶도 좋고, 삶이 좋아야 말도, 글도, 행동도 좋습니다. 마음이 나쁘면 삶도 나쁘고, 삶이 나쁘면 말도, 글도, 행동도 나빠 결국 사람을 더럽힙니다. 마음공부가, 마.. 강론 말씀 (가나다순)/이수철 신부님 2011.02.10
거룩한 관상의 휴식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2.8 연중 제5주간 화요일 창세1,20-2,1ㄱ 마르7,1-13 "거룩한 관상의 휴식" 말씀 묵상 중 어느 형제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저에겐 매일 미사시간이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시간입니다. 잠시나마 모든 사람이나 일과의 접촉을 끊고 모든 근심 걱.. 강론 말씀 (가나다순)/이수철 신부님 2011.02.10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은 삶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2.7 연중 제5주일 월요일 창세1,1-19 마르6,53-56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은 삶" 질서(cosmos)를 추구하면서도 혼돈(chaos)으로, 빛을 추구하면서도 어둠으로, 평화를 추구하면서도 전쟁으로 향하는 역설적 인간입니다. 혼돈에서 질서로, 어둠에서 .. 강론 말씀 (가나다순)/이수철 신부님 2011.02.07
실속 있는 삶 안에 통합되는 관상과 활동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2.5 토요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251) 기념일 히브13,15-17.20-21 마르6,30-34 "실속(實-)있는 삶"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오늘 미사 중 화답송 후렴이 오늘 말씀을 관통하는 주제입니다. 사도들은 물론 분주한 일상을 살아.. 강론 말씀 (가나다순)/이수철 신부님 2011.02.06
믿음의 도반들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2.4 연중 제4주간 금요일 히브13,1-8 마르6,14-29 "믿음의 도반(道伴)들" 어제 방문했던 어느 신부님의 고백이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미사를 봉헌합니다.” 이보다 더 큰 행복은 없습니다. 살아있는 믿음의 증거.. 강론 말씀 (가나다순)/이수철 신부님 2011.02.06
행복하여라, 깨어 있는 사람들! - 그래도 하늘은 있다.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2.3 목요일 설 민수6,22-27 야고4,13-15 루카12,35-40 "행복하여라, 깨어있는 사람들!" 말씀 묵상 중 ‘내 남은 인생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얼마 전 만80세에 타계한 박완서(정혜 엘리사벳) 소설가의 나이에서 제 나이를 .. 강론 말씀 (가나다순)/이수철 신부님 201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