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말씀 (가나다순)/이수철 신부님 284

사랑과 지혜, 그리고 자유 - 바리사이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2.13 연중 제6주일 집회15,15-20 1코린2,6-10 마태5,17-37 "사랑과 지혜, 그리고 자유" 사랑은 우리의 모두입니다. 사랑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사랑은 살게 하는 힘입니다. 만병의 근원 역시 사랑 결핍에서 시작되며 만병통치약 또한 사랑뿐..

너 어디 있느냐? - 실낙원에서 복락원으로

"실낙원(失樂園)에서 복락원(複樂園)으로" 실낙원의 삶입니까? 복락원의 삶입니까? 주님을 중심에 모시고 주님께 순종하며 살아갈 때 실낙원에서 복락원으로 변합니다. 지금 여기가 에덴공동체입니다. 오늘 창세기 1독서는 실낙원의 과정을, 복음은 복락원의 현실을 잘 보여줍니다. 실낙원의 과정은 ..

실속 있는 삶 안에 통합되는 관상과 활동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2.5 토요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251) 기념일 히브13,15-17.20-21 마르6,30-34 "실속(實-)있는 삶"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오늘 미사 중 화답송 후렴이 오늘 말씀을 관통하는 주제입니다. 사도들은 물론 분주한 일상을 살아..

행복하여라, 깨어 있는 사람들! - 그래도 하늘은 있다.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2.3 목요일 설 민수6,22-27 야고4,13-15 루카12,35-40 "행복하여라, 깨어있는 사람들!" 말씀 묵상 중 ‘내 남은 인생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얼마 전 만80세에 타계한 박완서(정혜 엘리사벳) 소설가의 나이에서 제 나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