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말씀 (가나다순)/이수철 신부님 284

☆주님,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 - 넘어지는 게 죄가 아니라 일어나지 않는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3.3 연중 제8주간 목요일 집회42,15-25 마르10,46ㄴ-52 “주님,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 볼 수 없어 무지의 어리석음입니다. 구원은, 믿음은, 행복은, ‘눈’에 달려있습니다. 있는데도 없이 사는 것은, 부자인데도 가난하게 사는 것은, 행복할..

주님을 섬기는 학원 - 수난예고에 동문서답하는 불통의 제자들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3.2 연중 제8주간 수요일 집회36,1-2.5-6.13-22 마르10,32-45 "주님을 섬기는 학원" 오늘은 ‘섬김’에 대해 묵상했습니다. ‘봉사하다’라는 한자말보다 순수한 우리말인 ‘섬기다’라는 말이 친근하고 정답게 느껴집니다. ‘섬기다’라는 말을..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우리 모두가 드려야할 기도- 지혜와 믿음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2.21 성 베드로 다미아노 주교 학자(1007-1072) 기념일 집회1,1-10 마르9,14-29 "지혜와 믿음" “그러니 이 또한 바람을 잡듯이 헛된 일이다.” 새벽 성무일도 시 코헬렛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온통 허무로 시작해서 허무로 끝나는 코헬렛의 말씀..

카인과 아벨 -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11.2.14 월요일 성 치릴로 수도자(827-869)와 성 메토디오 주교(815-885) 기념일 창세4,1-15.25 마르8,11-13 "과정에 충실한 삶" 오늘 창세기 1독서 내용은 오늘날도 여전히 현실성을 띠는 참으로 인간적인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독서 중 다음 대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