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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주님 수난기 - 당당하고 아름다운 예수님을 내가

어제 성목요일 미사참례로 무리해서인지, 오늘 날씨가 오락가락해서인지 등이 아프고 넘 피곤해서 병원 환우들이 성금요일 예식에 간다기에 따라나설까 하다가 말았다. 컨디션이 안 좋은데, 긴 시간 무리하면 또 탈이 날 것 같아서다. 지나치게 무리하는 건 영적인 허세같기도 하고.... 덕..

요한 복음 주님의 수난기 강론 / 손희송 주교님

손희송 주교님의 강론 말씀 - 2016년 3월 26일 성금요일 명동성당 강론 말씀- 평화방송 생중계를 들으면서 받아 적은 것이라서, 00 이라고 적힌 문장들 외 모든 문장이 두어 단어씩 빠져 있고 어떤 단어는 틀렸을 수도 있고 문장이 완전하지 못하고 통째로 빠진 문장도 있습니다. (주교님 말씀..

빛이 어둠이 아닌지 - 11 - 어둠은 교회에 탓을 돌리게 해요.

어둠은 교회에 탓을 돌리게 해요. 아는 교우 자매가 직장에서 연수 프로그램으로 추천 받아서 한 캠프에 참석했어요. ‘마00련’이라는 단체에서 주관한 캠프였어요. 종교와 상관 없다며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초대한다고 광고하는 단체인데, 실은 신흥영성 집단이어요..

빛이 어둠이 아닌지 - 10 - 어둠은 겸손을 가장할 줄도 알아요.

어둠은 겸손을 가장할 줄도 알아요. 보통 생각하기에, 악마를 보면 어쩐지 으스스한 느낌이 들고 어두운 구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요. 그런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악은 자기를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아주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으면 안 되거든요...

빛이 어둠이 아닌지 - 9 - 어둠은 특정한 사람이나 장소에 매이게 해요.

어느 기도원, 어느 단체에 정기적으로 찾아다니는 신자들이 있어요. 사이비 종교나 신흥영성이나 교회 내 이단 단체 등, 어둠이 조종하고 있는 곳에 가면 가르침이 그럴듯하기 짝이 없고, 실제로 몽환체험 비슷한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어요. '왜 미사에 자주 가도 이런 맛을 못 느꼈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