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어둠이 아닌지- 2 - 천사 모양으로 나타난 악마 (파우스티나 수녀님의 일기에서) 하느님 자비의 사도이신 파우스티나 성녀의 일기 원본 책이 있어요. 시중에서 팔지는 않고 따로 오데로 연락해서 구해야 볼 수 있었어요. 보통 책의 네 권쯤을 합쳐놓은 분량의 두꺼운 책이지요. http://www.catholicbook.kr/front/product/product_detail.php?seq=20195&pinid=10054 (찾아보니 가톨릭 출판사에서..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13
빛이 어둠이 아닌지 - 1 - 눈이 밝아야 한다. "아무도 등불을 켜서 숨겨 두거나 함지 속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 이 빛을 보게 한다. 네 눈은 네 몸의 등불이다. 네 눈이 맑을 때에는 온몸도 환하고, 성하지 못할 때에는 몸도 어둡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 아닌지 살펴보아라. 너의 온몸이 환하여 어두..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13
나쁜 동기에서라도 예수님께 데리고 가면 오늘 여기 신부님 강론 말씀이어요. 중고등부 교리로 한 명에게 다음 주 복음과 연관된 영화를 골라오게 하시고 그 영화를 다같이 보게 한 후, 영화와 복음이 관련된 점을 발표하게 하는데, 어제는 스승이 복수심에 불타는 제자를 받아들여, 무술을 가르쳐서 복수를 하라고 하는 내용의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13
하느님께서 깔아주신 멍석 또 말똥 말똥 잠이 안 옵니다. 여기 병원은 티비도 없고, 책도 갖고 온 게 없고, 할 일이 없어서 또 컴 앞에 앉았습니다용. 9시 기도 모임에 댕겨왔어요. 보통은 기도하고 바로 헤어져서 다들 자러 가기 때문에, 늘 묵주기도 5단 바칠 생각으로만 참석했지요. 수요일에 병원을 옮기기로 했기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13
부종, 심부전, 고혈압 레지나는 그제부터 목을 잘 못 움직여요. 그제는 최근 드물게 퉁퉁 부었어요. 다리는 누르면 쑤욱쑤욱 들어가고 손가락까지 통실통실해졌지요. 공기 좋은 데서 저염식에 매일 온열요법하고.. 뭐가 문제일까 싶었는데, 의심되는 건 단백질 부족입니당. 갖가지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별 차..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12
He is / 성경 속 하느님 / 천주교 버전 악보 첨부 아는 분이 개신교 찬송 가사를 천주교 식으로 옮겨보라고 하셔서 작업했습니다.^^ 성경 전체를 노래 1곡으로...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676687649277085&id=1501559116789940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74229877&q=%EC%84%B1%EA%B2%BD%2066%EA%B6%8C%20%EC%B0%AC%EC%96%91 고칠 부분 있으면 알려주셔용....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11
부종의 원인 단백질은 체액의 균형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의 분자는 크죠? 그래서 반투과성 세포막을 통해 확산되지 않습니다. 그렇죠~~ 단백질의 입자가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수분이 이동해서 혈액의 항상성??농도이런게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백질은 삼투압에 영향을 주어 세포막을 통한 .. 살며 사랑하며/시사, 정보 2016.03.10
<되찾은 아들의 비유>드라마? 속 그 아버지가 십자가에서 <너의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되찾은 아들의 비유>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3.11ㄴ-32 그때에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09
수호천사?가 보낸 문자 좀 전에 아주 신기한 일이 있었어요. 십 몇 년 전부터 갖고 있는 시골 아파트가 있는데요. 지금 세 살고 있는 사람이 오늘 이사를 갔어요. 주변에 하도 아파트들이 많이 생겨서 오래 된 낡은 아파트는 매매도 전세도 월세도 안 나간대요. 한번씩 세입자가 바뀌면 몇 달씩 비어 있기도 해요.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08
놀라운 타이밍 때문에 하는 수 없이 기도모임에~! 레지나는 또 잠이 안 와요. 항암 부작용으로 제일 흔한 게 불면증이지요. 12시가 지났으니, 벌써 어제 일이네요. 아침에 병원 셔틀 버스를 타고 가까운 면 소재지에서 내러서 근처 성당을 찾아가 주일 미사를 드렸어요. 아고 힘들다 하고 투덜거리면서요. ㅎㅎ 참 예쁜 성당이더라구요. 미..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