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고백 796

저희는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무엇으로 갚아주시겠습니까

어제 그제 00 자매와 이틀에 걸쳐 여섯 시간을 전화통화했습니다. 일이 잘 안 풀린 것,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 사람들을 원망하는 마음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그 상처 때문에 하느님과의 관계도 소원해졌지요. 긴 대화 끝에 그 자매에게 확실한 위로를 줄 수 있었는데,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