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끝만큼도 차질이 없다 동생의 친구는 시도때도 없이 잠에 빠져드는 병인 '기면증'을 앓고 있답니다. 연구하는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기면증이 연구에 장애가 되기도 해서 어떻게든 꼭 그 병을 치유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여러 해 동안 열심히 기도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창조주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었답니..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27
촛불이 갑자기 아는 언니의 동생이 천주교에서 세례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열심히 기도에 맛들이고 있던 즈음의 일이랍니다. 그 자매님이 하루는 촛불을 켜고 기도를 하다가 '내가 지금 초까지 켜놓고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 하느님이 정말 계시기는 한 걸까? 하느님이 정말 계신다면 갑자기 촛불이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27
성령 송가 http://www.mariasarang.net/bbs/bbs_view.asp?curLevel=0&curRef=714&curStep=0&index=bbs_song6&no=714&page=1 성령 송가 오소서, 성령님. 주님의 빛, 그 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가난한 이 아버지, 오소서 은총 주님, 오소서 마음의 빛.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저희 생기 돋우소서. 일할 때에 휴식을, 무..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24
<온유>와 <지식> 오늘 미사에서 성령칠은 카드를 뽑았다. 내가 뽑은 은사는 (지식)이고, 열매는 (온유)이다. 처음으로 카드 뽑기 전에 처음으로 원하는 것을 잠깐 청했었는데, 그대로 되었다. '드디어 <온유>가 뽑혔구나. 바라던 대로 <지식>을 더욱 풍성히 주시겠구나.' 음하하하.. 아이, 좋아라.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24
하느님의 능력을 시험하느라 평화를 잃고 있지는 않은지 영화 <루르드>에 대해서 / 이지연 기자 .............. 기적은 ‘외적 치유’만이 아니라 ‘내적 변화’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절망에 빠진 사람이 불현듯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것도 기적이고 외적인 치유를 받았다 해도 그것을 통해 영혼까지 변화되지 않는다면 은총을 낭비하는 것에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24
자판기 하느님? H언니 동생은 아주 열심한 신자여서 온 몸에 암세포가 퍼져서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심한데도 세상을 떠나기 2주전까지 평일미사에 가기를 간절히 원해서 가족들이 미사에 참레하게 도와주었다고 한다. 집에서 합성몰핀 등으로 통증 조절을 하면서 방문 호스피스의 도움을 받아가며 마지..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15
병원에 신부님은 못 오신다고? A 암요양병원에서 말하길 "여기 환자들이 외출하고 성당에 가는 것은 허락하는데, 신부님은 못 오십니다." 일곱 명의 중한 환우들이 관할 본당 신부님께 봉성체를 청했고, 일인 실 쓰시는 자매님의 방에서 이십 분쯤 머무르실 거라는 소식을 들은 병원측이 재단 방침이랍시고 한 말이다.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15
빛이 동생에게 오늘 안나 어머님이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안나 어머님이 어느 회사에서 매점을 하실 때, 그 회사 직원이 해준 이야기랍니다. 그 직원은 종교가 없었는데, 동생은 아주 열심한 천주교 신자였답니다. 동생이 병으로 임종을 맞을 때 그 곁을 지켰는데, 세상을 떠난 후에 눈부시게 환한 빛이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14
까까머리 아기 예수님이 오늘 기도 모임에서 안나 어머님이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안나 어머님이 집에서 소나무를 키워보고 싶으셔서 산을 다니며 아무리 어린 소나무를 찾아보아도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하루는 집에 계시는데, 눈 앞에 까까머리 아기 예수님 다섯 명이 보이더랍니다. 그후 산에 가셨는데, 어린.. 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201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