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일기, <'남김 없이' 주셨으니>에
하느님이 그립다고, 다시, 또 다시 뵙고 싶다고 적었었다.
그랬더니,
하느님께서 내 소원을 들어주셨다.
정말로 <더 좋은 것>을 주셨으니,
내가 이렇게 사랑 바보가 될 수밖에.
수요일 묵상 기도회에서 들은 말씀이다.
모든 것을 버릴 때,
내가 그 안에 함께 할 수 있으며
그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되리니,
어린애와 같은 믿음으로 나를 받아들일 때,
놀라운 힘이 너희의 몸과 영혼에 함께 하여
모든 것이 새로워지리라.
금요일 묵상 기도회에서 들은 말씀이다.
기뻐하여라.
내 안에 머물기를 원하는 영혼,
나는 그 안에서 먹고 마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리니
오 사랑하는 나의 영혼,
나의 사랑, 나의 벗,
어린아이가 되는 영혼은 복되니,
모든 것을 내려놓는 영혼은
나의 기쁨 안에 머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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