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고백/투병일기-2017년 63

'주님 이 순간도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최민석 신부님

암투병 중이신 최민석 신부님의 글입니다. 나의 일상이 달라졌습니다. 먹고 자는 시간이 많습니다. 자야 먹을 수 있고 먹어야 잘 수 있습니다. 먹는 일이 하늘의 모심이 되고, 자는 일이 거룩한 내려놓음이 됩니다. 자고 먹는 일에서부터 배우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많이 아플 때 아픈 마..

평화방송 강길웅 신부님 강의 재방송 보다가, 받아쓰는 버릇이 도져서리..ㅋㅋ

루르드의 벨라뎃다 성녀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했어요. 천식에 00,00,00,.... 나중에는 거의 종합병원이었어요. 임종 전에 폐결핵에 걸려서 기침하고 숨을 못 쉬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으니, 간호하는 수녀님들이 안절부절 했어요. 도와주고 싶어서 도와줄 길이 없는 거예요. 그때 벨라뎃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