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에 사랑을 담아 바쳐라 차동엽 신부님의 책 <행복선언>중에서 p.199 고통에 사랑을 담아 바쳐라 고통을 소극적으로 당하지만 말고 오히려 봉헌하는 것도 행복의 비결이다. 소화 데레사는 작은 고통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주님 앞으로 가져와 봉헌하였다. 소화 데레사는 작은 고통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잘 알.. 강론 말씀 (가나다순)/차동엽 신부님 2010.07.29
☆ 박해의 영성 차동엽 신부님의 책 <행복선언> 중에서 p.198 박해의 영성 이제 '박해의 영성'을 요약해 보자. 박해의 영성은 사랑의 발로이며 사랑의 완성이다. 부제 스테파노도 사도 바오로도 예수님을 향한 사랑에서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힘을 얻었다. 무엇을 위해, 누군가를 위해 '박해'를 받기 위해서는 그것.. 강론 말씀 (가나다순)/차동엽 신부님 2010.07.29
십자가 역설 차동엽 신부님의 책 행복선언 중에서 p.187 십자가 역설 이윽고 교회의 시대에 이르러 십자가가 복음의 핵심으로 선포되기에 이른다. "우리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 그리스도는 유다인들에게는 걸림돌이고 다른 민족에게는 어리석음입니다. 그렇지만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부.. 강론 말씀 (가나다순)/차동엽 신부님 2010.07.29
예수님의 온유 차동엽 신부님의 책 <행복선언> 중에서 p.76 예수님의 온유 예수님 당신 자신을 온유한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마태 11,29) 예수님이 말씀하신 '온유'는 특히 하느님 아버지에 대한 온유였다. 곧 아버지의 뜻을 존중하고 따르는 온유, 자.. 강론 말씀 (가나다순)/차동엽 신부님 2010.07.29
슬픔의 영성 차동엽 신부님의 책 <행복선언> 중에서 p.99 .....이제 '슬픔의 영성'을 요약해 보자. 슬픔의 영성은 한마디로 위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다. 우리가 겪은 극한 슬픔은 대부분 실존적인 슬픔이다. 곧 삶의 위기, 절망, 고통, 한계 등에 처하여 생겨나는 슬픔들이다. 어떤 연유에서건 세상적인 위로로 해.. 강론 말씀 (가나다순)/차동엽 신부님 2010.07.29
위로자 예수 예수님 역시 '위로자'셨다. 어느 날, 예수님은 라자로의 죽음을 놓고 곡을 하는 유다인들과 함께 우셨다. "마리아도 울고 또 그와 함께 온 유다인들도 우는 것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북받치고 산란해지셨다.(.....)예수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다."(요한 11,33.35) 사실 예수님은 잠시 뒤 라자로를 다시.. 강론 말씀 (가나다순)/차동엽 신부님 2010.07.29
성체 성 체 비가 요란하게 쏟아지면서 폭풍우가 사제관 침실의 창가를 흔들어댔다. 그렇지만 신부는 종부성사를 주기 위해 나갈 준비를 했다. 알바니관구 저 외딴 곳에 임종을 앞둔 사람이 있었던 것이다. 신부는 감실을 열고 성합에서 성체를 꺼내 경건하게 상자 안에 모셨다. 그러고 나서 마구간에서 말.. 강론 말씀 (가나다순)/차동엽 신부님 2010.06.27
차신부님의 향주삼덕 강의 - 이은숙님 글 믿음은 선택입니다. 확신입니다. 하느님 말씀을 붙들고 매달리는 것입니다. - 序 - 좀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차동엽신부의 새 강의입니다. 향주삼덕, 믿음, 소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신앙을 갖고도 신앙의 삶을 산다는 게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믿음을 갖고도 믿음의 삶을 산다는 게 무.. 강론 말씀 (가나다순)/차동엽 신부님 2010.05.21
참 믿음 [차동엽 신부의 가톨릭이야기] 10-참 믿음 요즈음 불교 사찰에서 주관하는 산사 체험 (Temple Stay)이라는 것이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그 지원자 5명 중 1명 꼴이 크리스천이라고 한다. 모르긴 몰라도 단순한 호기심과 영적 갈증이 합작으로 빚어내고 있는 현상일 터이다. .. 강론 말씀 (가나다순)/차동엽 신부님 2009.12.02
영적인 몸으로 부활 [차동엽 신부의 가톨릭 이야기] 65-영적인 몸으로 부활 인간 양심은 천국과 지옥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어렵지 않게 동의한다. 이런 교리는 거의 모든 종교에 있다. 그런데 가톨릭 또는 그리스도교에만 있는 고유한 교리가 있다. 연옥과 육신의 부활이라는 교리가 바로 그것이다. 이 교리.. 강론 말씀 (가나다순)/차동엽 신부님 20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