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데레사 9월 4일 시성 [김레지나] [오후 2:29] '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가 9월4일 성인의 반열에 오른다. 프란치스코 교황 '테레사의 기적' 승인 9월 4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거행되는 콜카타의 마더 테레사(Teresa of Calcutta, ‘Mother Teresa’)의 시성식이 오전 8시 15분부터 오전10..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9.05
보는 대로 경험한다 실제로 경험한 대로 바라보는 건 탈이 없다. 그런데 보는 대로 경험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사람이나 사건을 자신의 감정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있는 그대로 경험하지 못하고 왜곡되게 경험해버릴 수 있다. 추측이나 판단에서 나아가 실제처럼 경험을 해버리게 되니 자신의 마음 속에 거짓..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9.02
배론 도미니코 봉쇄 수녀원에서 봉쇄는 탈속과 고독과 침묵의 공간으로 수녀들은 그 안에서 평생을 하느님을 위한, 하느님과 함께, 오로지 하느님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봉쇄는 오로지 그분께만 속하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사람이나 물질적인 것에 얽애이지 않고 오직 하느님만을 사랑하여 그분과 혼인관계를 살아..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8.31
영적인 사람은 우리는 세상의 영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오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선물에 관하여, 인간의 지혜가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 말로 이야기합니다. 영적인 것을 영적인 표현으로 설명하는 것입..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8.31
감사한 하루~~!! 그제는 환우 한 분이 대세를 받았어요. 저랑 동갑인 젊은 형제님인데, 아내가 없어서 돌봐줄 사람이 없어요. 나흘 전에 본병원에서 복수 3리터를 뽑고 왔는데도 금새 다시 복수가 차서 식사를 거의 못해요. 통증도 있고 복수 색깔도 까맣고 안 좋아서 언제든 하늘나라로 갈 수 있는 상황이..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8.22
행복한 하루~~!! 3 오늘은 근처 도미니코 봉쇄 수녀원에 새사제의 첫미사에 참례했어요. 근데, 엥? 새 신부님 맞남? 신부님 나이가 꽤 들어보이셔요. 5월말에 홍콩에서 서품 받으신 수도회 수사 신부님이셨어요.ㅎㅎ 살짝 헌 신부님이신데,,ㅋㅋ 우리 나라에 최근에 오셨고 수녀원에는 처음 오신 것 같았어..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8.22
행복한 하루~~!! 2 00 형제님에게 일어난 기적 이야기여요. 앞글<행복한 하루~!!>에서 두 분과 함께 성지의 성상 닦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제일 마지막에 닦은 상이 성녀 소화데레사 상이었어요. 물이 조금밖에 안 남아서 대충 닦았는데, 형제님이 높은 단 위에 올라가서 소화데레사상을 안다시피 하고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8.22
행복한 하루~~!!^^ 레지나는 요 며칠 00 성지 근처 병원에서 지내고 있어요. 아~~ 을매나 아름다운 성지인지, 날마다 행복 또 행복합니다. 그제는 사랑하는 00 샘이 병원에 오셨어요. 같이 성지를 돌아보고 미사참례를 하고, 넘 행복했지요. 오늘은 근처 봉쇄 수녀원에서 미사참례를 했어요. 성당 오른편에는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8.15
아싸~~ !! 선방했네요.^^ 그제 나온 검사 결과 양호합니다용. 제일 큰 폐전이 결절이 무~~려 10개월 전 씨티랑 검사해서 겨~~우 2밀리 커졌네요.^^ 삼개월 전 펫씨티에서는 더 커보였는데, 삼 개월간 줄어든 건지, 비교 자료가 달라서 그대로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아주 조금 커진 건지도 모르겠고... 자잘한 결절들..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8.04
이제 제 품에서 쉬세요. 요즘 영원한 생명에 대한 영상편지를 선물해주신 루르드 성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되도록 자주 미사참례하고 전대사 받아 성모님께 선물해드리려 애쓰고 있거든요.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영혼을 위해 쓰시도록... (그리고 아일린 조지 여사님의 옛날 책 부분부분 옮겨 적는 수고도, 저..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