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14차 했어요. 2012년 7월 12일에 레지나는 항.암 14차 맞고 왔어요.^^ 7시 반에 병원으로~ 집에 4시 도착했어요 의사샘께서 어떠셨냐고 물으셨고. 그닥 차도는 없었다고, 많이 피곤했고, 관절들은 많이 아프고, 손가락도 아침에 제일 많이 아프고 아직도 부기는 많이 덜 빠졌다고 입이 헐고 혓바늘이 돋고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7.13
어떤 믿음을 가져야하는가? ^^ - 상추랑 고추랑 비트랑 당근이랑 2012년 7월 10일 엉터리 레지나는 아침에 주님 사랑 듬뿍 받고 있는, 마음이 여리고 아름다운 어떤 자매님과 전화통화했고, 곧 20분 거리에 있는 유방암 환우님 댁을 방문했습니다. 저랑 비슷한 나이의 막강 미모를 지니신 분이셨지요. 그분 내면이 부드러워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은 데다..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7.10
★★ 마중물 신앙체험 - 신나는 은총 광고 마중물 신앙체험 오늘 집에서 키우던 이구아나가 죽었습니다. 한 달쯤 전에 둘째, 유지니오가 이구아나의 수명이 10년 이상이라면서 계속 정붙여 키우겠다기에 새 식구로 삼았습니다. 튼튼하게 자라라고 ‘장군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놀이목을 넣어주고 히터도 깔아주고 일광욕도..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7.08
신장 튼튼 지압점 신장 튼튼, 피곤에 민감한 신장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복부가 불러오고 몸이 무거우며, 잠을 잘 때 식은땀을 많이 흘립니다. 잘 때는 엎드려 자는 경우가 많고 자고 일어나면 몸이 부어있고 허리도 아픕니다. 많이 자도 피곤이 가시질 않는 것은 바로 신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신장이 약..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7.07
돌보심과 먹이심 - 차동엽 신부님 오늘 제 졸글 하나를 마무리 작업했습니다. 조금 더 손봐서 낼이나 모레 중에 발표하겠습니다 제목은 '마중물 신앙체험'입니다. 제가 만든 신조어인데, 그 용어를 키워드로 삼아 주절주절 글을 썼는데, 솔직히 메시지가 일관되는지 왔다갔다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글을 수정하면서..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7.06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송용민 신부님 어떤 분이 제 블로그에 실었던 이 글을 스크랩하셨길래, 어떤 글인가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블방에 옮겨놓을 때는 시간이 없어서 대각선으로 읽고 틀 교정도 못하고 올렸었는데,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정말 마음에 들어서 제대로 손봐서 다시 올립니다. 투병일기만 읽다가 신물나신 분들..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7.06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랍니다. 2012년 7월 3일 오늘은 열흘쯤 전에 우연히? 만났던 루시아자매님(가명^^)을 만났습니다. 너무나 딱한 여러 가지 사정을 듣고 7시간 대화를 나누었지요. 전에 처음 만났을 때, 3시간쯤 이야기했었고, 오늘은 7시간,~~ ^^ 레지나 역사상 최장 시간의 ‘복음 위로’였습니다. 나중에는 목이 잠기..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7.03
☆★ 곽진상 신부님의 강의 '하느님을 만나는 길'을 듣고 2012년 7월 1일, 본당에서 곽진상 신부님을 초대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교중미사 강론시간에 이루어진 강의였기 때문에 짧기는 했지만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글로는 신부님의 재치있는 유머와 넉넉한 제스처를 전달할 수가 없어서 많이 아쉽네요. 신부님의 강의 주제는 “하느님을 만..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7.01
★☆ 차동엽 신부님의 <사도신경> 강의를 듣고 2012년 6월 20일 2시부터 5시까지, 용인 성당에서 차동엽 신부님의 <사도신경> 강의가 있었습니다. 엉터리 레지나는 2시에 도착했는데, 막 신부님의 강의가 시작된 참이었습니다. 신부님께서 대학생이실 때 우연히 뜨거운 감동으로 듣게 되었다는 성가 <주 예수 그리스도와 바꿀 수는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6.30
침묵과 혼자의 시간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2012년 6월 22일 어제는 종일 시름시름 아파서 잠만 잤습니다. 어느 인터넷 카페를 들여다볼까 했었는데, 그 생각만 해도 마음이 산란해지고 수많은 말들이 머리를 어지럽혀서 실제로 몸까지 멀미가 난듯 울렁거려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제게는 피같은 시간을 들여서 피같은 체험.. 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201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