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고백/투병일기-2012년

신장 튼튼 지압점

김레지나 2012. 7. 7. 21:22

신장 튼튼, 피곤에 민감한 신장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복부가 불러오고 몸이 무거우며, 잠을 잘 때 식은땀을 많이 흘립니다. 잘 때는 엎드려 자는 경우가 많고 자고 일어나면 몸이 부어있고 허리도 아픕니다. 많이 자도 피곤이 가시질 않는 것은 바로 신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신장이 약한 분들은 가슴과 등 그리고 방광경이 막혀 있기도 하는데요,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은 이 부위들을 풀어주는 아래의 체조로 시원하고 가뿐한 아침을 맞아보세요.

1. 손 들어 올리기

시선은 손끝을 보고 팔이 귀에 닿은 채로 뒤로 젖힙니다. 체중은 뒷발에 실어 발가락, 배, 허리에 힘을 주세요. 아랫배와 허리가 자극되어 신장이 움직이면서 신장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돌아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게 됩니다. 단, 어지럼증이 있거나 허약한 분들은 너무 뒤로 젖히지 않도록 하세요

2. 누워서 자전거 타기

누워서 양발을 들어올립니다. 양손을 허리를 받치고 다리는 위로 곧게 뻗습니다. 그 자세에서 자전거를 타듯이 원을 그리며 양발을 계속 돌리세요. 하체가 강화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는 동작으로, 머리와 하체의 피로가 풀려 기분이 한결 상쾌해질 거에요.

3. 신장의 혈자리 풀어주기

발목 누르기
발목 안쪽 뒤꿈치 부분에는 신장과 연관된 태계혈, 대종혈, 수천혈 등이 있는데요, 이곳을 누르거나 발목 돌리기를 하면 신장질환을 다스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발바닥 용천 누르기
발바닥 앞쪽 3분의 1지점에 움푹 파인 부분으로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가 있는 혈자리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5분씩 손가락이나 끝이 둥근 봉으로 지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