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하루~~!! 그제는 환우 한 분이 대세를 받았어요. 저랑 동갑인 젊은 형제님인데, 아내가 없어서 돌봐줄 사람이 없어요. 나흘 전에 본병원에서 복수 3리터를 뽑고 왔는데도 금새 다시 복수가 차서 식사를 거의 못해요. 통증도 있고 복수 색깔도 까맣고 안 좋아서 언제든 하늘나라로 갈 수 있는 상황이..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8.22
행복한 하루~~!! 3 오늘은 근처 도미니코 봉쇄 수녀원에 새사제의 첫미사에 참례했어요. 근데, 엥? 새 신부님 맞남? 신부님 나이가 꽤 들어보이셔요. 5월말에 홍콩에서 서품 받으신 수도회 수사 신부님이셨어요.ㅎㅎ 살짝 헌 신부님이신데,,ㅋㅋ 우리 나라에 최근에 오셨고 수녀원에는 처음 오신 것 같았어..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8.22
행복한 하루~~!! 2 00 형제님에게 일어난 기적 이야기여요. 앞글<행복한 하루~!!>에서 두 분과 함께 성지의 성상 닦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제일 마지막에 닦은 상이 성녀 소화데레사 상이었어요. 물이 조금밖에 안 남아서 대충 닦았는데, 형제님이 높은 단 위에 올라가서 소화데레사상을 안다시피 하고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8.22
행복한 하루~~!!^^ 레지나는 요 며칠 00 성지 근처 병원에서 지내고 있어요. 아~~ 을매나 아름다운 성지인지, 날마다 행복 또 행복합니다. 그제는 사랑하는 00 샘이 병원에 오셨어요. 같이 성지를 돌아보고 미사참례를 하고, 넘 행복했지요. 오늘은 근처 봉쇄 수녀원에서 미사참례를 했어요. 성당 오른편에는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8.15
아싸~~ !! 선방했네요.^^ 그제 나온 검사 결과 양호합니다용. 제일 큰 폐전이 결절이 무~~려 10개월 전 씨티랑 검사해서 겨~~우 2밀리 커졌네요.^^ 삼개월 전 펫씨티에서는 더 커보였는데, 삼 개월간 줄어든 건지, 비교 자료가 달라서 그대로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아주 조금 커진 건지도 모르겠고... 자잘한 결절들..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