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숨은 미소? "예수님은 수난하실 때 지극히 고통스러우셨지만 속으로는 웃으셨대. 인류를 구원하실 수 있다는 생각에..." 9년쯤 전, J 신부님이 하신 말씀이다. '드로잉 쇼'를 하시는 김진규님의 간증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가시관을 쓰신 채 미소짓고 계시는 모습을 그리라는 주문을 하셨다고 한다. 수..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04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께서? 어떤 분이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이 신학대전을 쓰시다가 하느님 체험을 한 후로 신학대전 내용이 지푸라기 같이 여겨져서 결국 완성을 못했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근데,,, 아일린 조지 여사 책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에 대해 여러 번 나와요. 하느님께서 각별히 당신 신비를 알려주신 걸로 ..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04
할 일이 없어서 끄적여유.~!! ^^ 병원에 들어왔어요. 티비도 읎고, 인터넷도 느리고, 산책길은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질퍽해져서 못 가봤고,~~ 공기는 좋은데, 식사가 꽝이어요. 집에 돌아갈 핑계를 열쉬미 맹글고 있는 중입니다.^^ 면역력 높이는 주사도 맞고 이런 저런 치료를 받고는 있는데, 귀찮기 짝이 없습니다...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3.04
아들 면박 아들 면박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독감 안 걸리고 피해가야할텐데.. 엄청 피곤했지만 푹 잤으니까 이번에는 무사히 넘어가기를....^^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2.14
안드레아 형제님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요양하는 곳 옆집에 살던 형제님이 안드레아라는 세례명으로 이 주일 전에 세례를 받으셨어요. 복수가 차고 항암으로 힘들어서 어렵게 받은 세례라서 감사하고 기쁜 일이었어요. 안드레아 형제님이 오늘 이렇게 문자를 보내셨네요. "저는 올 한 해 동안 매일아침 눈을뜨게 해주신 하느님..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2.11
아쉬운 대로 그동안 써댄 졸작들을 대충 엮어볼라고 안 돌아가는 머리 쥐어짜서 횡설수설 했드만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납니다.ㅎ 아쉬운 대로 얼개는 잡았느니, 교정하고 다듬을라면 또 한 세월 보내야겠지요. 당분간은 더 이상 못 합네다용~ 말이 되거나 말거나~~ 오데 쓸 데가 있거나 말거나~~ 오..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1.12
여섯 번째 이야기 / 고통은 영광입니다. 여섯 번째 이야기 고통은 영광입니다. 고통이 은총임을 알아 감사하고, 고통을 기회삼아 사랑하고, 고통으로부터 지혜를 얻어 성장하며, 고통이라는 달란트로 거룩한 일을 해내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 속에서 완전한 위로와 보상을 얻을 것입니다. 고통이 영원한 생명 속에서 우리를 영광..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1.12
다섯 번째 이야기 / 고통은 달란트입니다. 다섯 번째 이야기 고통은 달란트입니다. 우리는 하느님께로부터 각자의 소명을 이룰 수 있는 여러 가지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여기 한 아픈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의 치료를 돕는 의사, 그의 손발이 되어 도와주는 봉사자, 그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상담가, 모두 자신의 달란트..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1.12
네 번째 이야기 / 고통은 지혜입니다. 네 번째 이야기 고통은 지혜입니다. 독일 베를린의 막스 플랑크 교육연구소가 15년 동안 1천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바에 의하면 지혜로운 사람들은 대부분 역경이나 고난을 극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쓰디쓴 길을 걸어온 사람이 얻을 수 있는 지혜는 달콤한 길을 걸어온 사람..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1.11
세 번째 이야기 / 고통은 사랑입니다. 세 번째 이야기 고통은 사랑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적인 선물을 주실 때, 우리가 그 선물 때문에 교만해지거나 빗나가지 않도록 영적 지도자나 동반자에게 털어놓고 확인받고 싶어하는 마음 기울임을 주십니다.‘둘씩 짝지어’제자들을 파견하신 주님께서는 제게도 좋은 짝들을.. 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2016.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