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의 음성을 기억했다는 것 -몇 제자들에게만 나타나심 송영진 신부 <부활 팔일 축제 내 화요일>(2011. 4. 26. 화)(요한 20,11-18) <평소에>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졌다고 울고 있는 막달라 마리아를 예수님께서 부르십니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시자 마리아가 ‘라뿌니!’ 하고 응답합니다. 이 장면은 요한복음 10장의 착한 목자에 관한 말씀 그대로입니.. 강론 말씀 (가나다순)/송영진 신부님 2011.04.29
☆ 성금요일은 성금요일답게 - 송영진 신부님 2011년 4월 22일 성주간 금요일 <성금요일> 해마다 성금요일이 되면 생각하는 것인데, 부활절 준비를 하느라고 성금요일을 너무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활절 성가 연습을 하기에 바쁜 성가대는 성금요일에도 기쁨에 가득 찬 노래를 부르고 있고, 어떤 이는 부활절 달걀을 .. 강론 말씀 (가나다순)/송영진 신부님 2011.04.24
☆ 성 목요일 - 용서를 받지 않으려고 해서 - 예수님의 부탁- 송영진 신부 <주님만찬 성 목요일>(2011. 4. 21. 목)(요한 13,1-15)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의 부탁> 최후의 만찬 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신 것은 서로 섬기는 공동체가 되기를 당부하시면서 '섬김'의 자세를 모범으로 보여주신 일입니다.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 강론 말씀 (가나다순)/송영진 신부님 2011.04.24
☆★☆ 예수님의 수난은 중대한 갈림길 - 송영진 신부님 <성주간 수요일>(2011. 4. 20. 수)(마태오 26,14-25) <갈림길에서> 예수님의 수난은 제자들에게 중대한 갈림길이었을 것입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예수님을 떠날 것인가, 살 길을 찾아서 예수님을 떠날 것인가? 베드로는 주님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내놓겠다고 했습니다(요한 13,37). 그 말은 진심이었.. 강론 말씀 (가나다순)/송영진 신부님 2011.04.24
☆★ 유다의 배반에 대한 궁금증 - 송영진 모세 신부님 <성주간 화요일>(2011. 4. 19. 화)(요한 13,21ㄴ-33.36-38) <유다의 배반> 예수님께서는 왜 유다를 제자로 삼으셨을까? 그가 배반할 것을 아시면서도 왜 막지 않으셨을까? 예수님께서 유다가 배반할 것을 아시면서도 제자로 삼으셨다면, 그에게 배반하라고 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유다의 책임이 줄어.. 강론 말씀 (가나다순)/송영진 신부님 2011.04.24
배은망덕 - 송영진 신부님 <사순 제4주간 화요일>(2011. 4. 5. 화)(요한 5,1-3ㄱ.5-16) <배은망덕> 4월 5일의 복음 말씀 내용은 여러 가지로 상징적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은 예수님의 생애를 압축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벳자타 연못을 지나가시다가 연못 옆에서 서른여덟 해나 누워 있는 병자를 보시고 .. 강론 말씀 (가나다순)/송영진 신부님 2011.04.09
무엇이 더 중요한가? - 송영진 신부님 <사순 제4주일>(2011. 4. 3.)(요한 9,1-41) <무엇이 더 중요한가?> 예수님께서 어떤 눈먼 이를 고쳐 주십니다. 그런데 그날이 안식일이었다는 것 때문에 일이 시끄러워집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어겼다고 바리사이들이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안식일을 어겼으니 예수는 죄인이다. 죄인은 기적.. 강론 말씀 (가나다순)/송영진 신부님 2011.04.03
바리사이와 세리의 비유 - 송영진 신부님 <사순 제3주간 토요일>(2011. 4. 2. 토)(루카 18,9-14) <바리사이와 세리의 비유> 성전에서 기도하는 바리사이와 세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리사이는 자기 자신의 실체를 모르고 있고, 세리는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리는 자기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가 겸손하게 '오, 하느님! 이 죄.. 강론 말씀 (가나다순)/송영진 신부님 2011.04.03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사랑을 깨닫는 다면 - 송영진 신부님 <사순 제3주간 금요일>(2011. 4. 1. 금)(마르코 12,28ㄱㄷ-34) <예수님의 사랑>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1요한 4,16)."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은 사랑이십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장면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입장이 .. 강론 말씀 (가나다순)/송영진 신부님 2011.04.03
율법의 완성 - 송영진 신부님 사순 제3주간 수요일>(2011. 3. 30. 수)(마태오 5,17-19) <율법의 완성>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그런데 율법이 지금 완성되어 있습니까? 아닙니다.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하느님 나라 건설은 아직도 완성을 향.. 강론 말씀 (가나다순)/송영진 신부님 201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