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연중 9주간 화요일 ,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6월 2일 연중 9주간 화요일 세 사람이 하느님 앞에 봉헌하러 갔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땅에 줄을 긋고 자신이 들고 온 동전을 그 위에 떨어뜨리며 "오른쪽의 것은 하느님 것, 왼쪽의 것은 내 것" 이라고 말하며 거의 비슷하게 떨어진 왼쪽의 동전을 가지고 갔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동그란.. 강론 말씀 (가나다순)/강요셉 신부님 2015.06.16
6월 1일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6월 1일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세상은 우리에게 맡겨진 하느님의 포도밭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과 교회, 가정, 그리고 자기 자신이라는 포도밭을 내주셨고 우리는 그분께 소출을 바쳐야 되는 소작인들입니다. 하느님을 믿고 살아가는 우리들이지만 우리의 본성 깊은 곳.. 강론 말씀 (가나다순)/강요셉 신부님 2015.06.16
5월 28일 연중 8주간 목요일 바르톨로메오 5월 28일 연중 8주간 목요일 눈먼 거지 바르티매오는 예수님께 자비를 청하며 부르짖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그를 꾸짖었지만 더욱 큰 소리로 주님께 외칠 수 있었던 것은 다시 보고 싶다는 그의 간절함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을 읽으며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하시며 사람들의 손을 잡아.. 강론 말씀 (가나다순)/강요셉 신부님 2015.06.16
5월 27일 연중 8주간 수요일 5월 27일 연중 8주간 수요일 사제와 수도자의 모습인 저 역시 세상의 물을 마시고 세상의 공기를 호흡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거룩한 교회 역시 세상의 소용돌이를 비켜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앙은 세상의 가치관과 방식을 거슬러 가야 하는 도전이며 외로운 .. 강론 말씀 (가나다순)/강요셉 신부님 2015.06.16
.5월 26일 화요일 , 예수님 덕분에, 예수님 때문에 5월 26일 화요일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철없던 시절에는 예수님 때문에, 복음 때문에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마음 속에는 항상 보상심리가 자리하고 있었고, 하느님은 나에게 무엇을 주실 것인가에 관심이 가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사랑 받음이 .. 강론 말씀 (가나다순)/강요셉 신부님 2015.06.16
.5월 23일 부활 7주간 토요일 5월 23일 부활 7주간 토요일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자" 한동안 저 자신에게 되뇌이던 말입니다. 너무나 많은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살아가는 우리입니다. 지나와서 돌아보면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지만 막상 그 순간에는 왜 그리 집착하며 살았는지 안타까운 시간들이 많았.. 강론 말씀 (가나다순)/강요셉 신부님 2015.06.16
5월 22일 부활 7주간 금요일 5월 22일 부활 7주간 금요일 어느 본당에서 신부님이 아이들에게 목동과 양들이 있고 양치기 개가 뛰노는 목장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렇게 물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목장에 가면 양들이 있지요? 그리고 양을 치는 목자가 보이죠? 양들은 우리들이고 목자는 예수님이에요. 그리고 신부님.. 강론 말씀 (가나다순)/강요셉 신부님 2015.06.16
.5월 20일 부활 7주간 수요일 5월 20일 부활 7주간 수요일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키시어,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요한 17,11) 우리는 세상 속에 살아가는 존재이지만 이미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이기에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에서 지켜 주시기를 아버지.. 강론 말씀 (가나다순)/강요셉 신부님 2015.06.16
.5월 19일 부활 7주간 화요일 5월 19일 부활 7주간 화요일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그 때는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순간입니다. 이 영광은 주님께서 세상적인 부귀와 성공을 누리는 순간이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십자가를 통한 영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 기도하시며 당신을 영.. 강론 말씀 (가나다순)/강요셉 신부님 2015.06.04
.5월 22일 부활 7주간 금요일 /사제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대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인성을 대리하는 인물입니다 5월 22일 부활 7주간 금요일 어느 본당에서 신부님이 아이들에게 목동과 양들이 있고 양치기 개가 뛰노는 목장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렇게 물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목장에 가면 양들이 있지요? 그리고 양을 치는 목자가 보이죠? 양들은 우리들이고 목자는 예수님이에요. 그리고 신부님.. 강론 말씀 (가나다순)/강요셉 신부님 201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