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말씀 (가나다순)/강요셉 신부님 52

.6월 2일 연중 9주간 화요일 ,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6월 2일 연중 9주간 화요일 세 사람이 하느님 앞에 봉헌하러 갔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땅에 줄을 긋고 자신이 들고 온 동전을 그 위에 떨어뜨리며 "오른쪽의 것은 하느님 것, 왼쪽의 것은 내 것" 이라고 말하며 거의 비슷하게 떨어진 왼쪽의 동전을 가지고 갔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동그란..

.5월 26일 화요일 , 예수님 덕분에, 예수님 때문에

5월 26일 화요일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철없던 시절에는 예수님 때문에, 복음 때문에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마음 속에는 항상 보상심리가 자리하고 있었고, 하느님은 나에게 무엇을 주실 것인가에 관심이 가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사랑 받음이 ..

.5월 22일 부활 7주간 금요일 /사제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대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인성을 대리하는 인물입니다

5월 22일 부활 7주간 금요일 어느 본당에서 신부님이 아이들에게 목동과 양들이 있고 양치기 개가 뛰노는 목장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렇게 물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목장에 가면 양들이 있지요? 그리고 양을 치는 목자가 보이죠? 양들은 우리들이고 목자는 예수님이에요. 그리고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