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자비로 얻는 구원 / <벼락을 맞았습니다.> 중에서 <벼락을 맞았습니다> p.157 하지만 제가 거기 그렇게, 의료진이 아닌 구급대원들 틈에 둘러싸여 누워 있었지만 의사들 중 아무도 제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마치 숯에 탄 고깃덩이처럼 누워 있는 것을 보고는 이미 치료가 늦어 생명을 구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치.. 밭에 묻힌 보물/책에서 옮긴 글 2018.10.10
자신을 위한 자선 / <벼락을 맞았습니다> 중에서 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생필품이나 옷 또는 필요하겠다 싶은 많은 물품을 매우 자주 전해주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단 한 번도 저 자신을 내어 놓는 사랑을 준 적은 없었습니다. 대신에 제가 얼마나 착한 사람인지를 보여 주고 인정을 받기 위해, 그들에게 좋은 인상을 억지로 심.. 밭에 묻힌 보물/책에서 옮긴 글 2018.10.10
애걸하시는 하느님 / 글로리아 폴로 오르티츠 작 <벼락을 맞았습니다.> 중에서 마침내 제 "생명의 책" 겉장을 덮었을 때,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큰 부끄러움과 슬픔이 제게 밀려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살아가는 동안 창조주 하느님 아버지께 얼마나 사악하고 배은망덕하게 행동했는지를 깨닫고는 그것을 몹시 후회하면서 느낀 고통은 그보다 훨씬 더 엄청났으며 견.. 밭에 묻힌 보물/책에서 옮긴 글 2018.10.09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 / 루이 에블리 "사랑이라는 면에서는 하느님이 우리에게 의존하고 계신다. 다른 사람들에게 지배 당하시고, 자유를 빼앗기시고, 포박당하시고, 굴복당하셨다. 그런데 당신 자신을 보라. 떠나가버리는 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자, 완전히 자유이다. 조금밖에 사랑하지 않는 자가 항상 강한 법이다.. 밭에 묻힌 보물/책에서 옮긴 글 2018.08.03
지금 여기서 알차게 <마음의 진보> 중에서 위대한 신화를 보면 남이 갔던 길을 따라가는 사람은 번번이 길을 잃는다. 영웅은 낡은 세상과 낡은 길을 버리고 스스로 길을 찾아 나서야 한다. 지도도 없고 뚜렷한 발자취도 없는 미지의 어둠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남의 괴물과 싸울 것이 아니라 자기의 괴물과 싸우고 자기의 미궁을 .. 밭에 묻힌 보물/책에서 옮긴 글 2018.03.13
[스크랩] [책소개] 예수 오빠께서 누이야 부르시면 [책소개] 예수 오빠께서 누이야 부르시면 / 백 젬마 마리 수녀 / 소금나무 일전에 아일린 조지 여사 통역을 도와주시다가 아빠 하느님께로부터 성령의 큰 힘과 자신감을 선물로 받으신 백 젬마 마리 수녀님의 글들을 모아 출판되어진 책입니다. 내적으로 들으시는 예수님의 음성과 그분과.. 밭에 묻힌 보물/책에서 옮긴 글 2017.11.28
아일린 조지 여사와 나의 의심 / 예수 오빠께서 누이야 부르시면 / 박젬마마리아 수녀님 http://blog.daum.net/santi230/13553421 [책] ‘예수 오빠께서 누이야 부르시면’ 중에서 아일린 조지 여사와 나의 의심 (1) 20여 년간 전 세계 가톨릭 성령은사쇄신을 체험한 쉰 명이 넘는 강사들의 피정과 신학, 성서신학, 심리학 강의들을 통역을 한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해는 1986년 5월이었다. .. 밭에 묻힌 보물/책에서 옮긴 글 2017.11.28
[성경 속 기도] (10) 예레미야의 기도 http://pds.catholic.or.kr/pdsm/bbs_view.asp?num=4&id=157869&menu=4797 에서 펌 [성경 속 기도] (10) 예레미야의 기도 부족한 사람이 참 예언자가 되기까지 - 미켈란젤로 작, 예언자 예레미야, 성 시스티나성당 천장화 일부. 예레미야는 벤야민 땅 아나톳에 살던 사제 힐키야의 아들이다. 그는 스무 살쯤 하느.. 밭에 묻힌 보물/책에서 옮긴 글 2016.11.24
매 순간 단순하게 / 소화 데레사 매 순간 단순하게 살지 않는다면 인내심을 갖기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저는 과거를 잊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무척 조심합니다. 우리가 실망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과거와 미래를 곰곰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매 순간 예수님의 가슴에 기대어 조용히 쉬지 않고 안달하면.. 밭에 묻힌 보물/책에서 옮긴 글 201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