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말씀 (가나다순)/신부님들 말씀 306

요한 복음 주님의 수난기 강론 / 손희송 주교님

손희송 주교님의 강론 말씀 - 2016년 3월 26일 성금요일 명동성당 강론 말씀- 평화방송 생중계를 들으면서 받아 적은 것이라서, 00 이라고 적힌 문장들 외 모든 문장이 두어 단어씩 빠져 있고 어떤 단어는 틀렸을 수도 있고 문장이 완전하지 못하고 통째로 빠진 문장도 있습니다. (주교님 말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기다림 / 현우석 신부님

마르코 10,46ㄴ-52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그 무렵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많은 군중과 더불어 예리코를 떠나실 때에, 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라는 눈먼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나자렛 사람 예수님이라는 소리를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믿음을 가지고 두려움을 받아들이십시오. / 현우석 신부님

마태오 10,7-15 (열두 사도를 파견하시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사순 제2주일(루카 9,28ㄴ-36) 하느님의 계약, 하느님의 의로움 / 염철호 신부님

사순 제2주일(루카 9,28ㄴ-36) 고대 중동에서는 임금들 간에 서로 계약을 맺을 때 희생 제물을 가져와 반으로 쪼갠 뒤 계약 조건을 말하며 쪼개어진 제물 사이로 지나가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둘 가운데 누구라도 계약을 어기면 이런 식으로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맹세했다고 합니다. 오..

[스크랩] [새로운 유혹과 도전] 신흥종교의 위협과 유혹 / 한민택 신부

“신부님, 저희 아이가 신천지에 빠졌어요.” 이런 문의전화를 받으면 언제 끝날지 모를 지루한 전쟁이 또다시 시작된다. 한국의 신흥종교들에 대한 대응이 쉽지 않은데, 그 숫자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며, 그 진화 속도 또한 빠르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 가톨릭교회는 신흥종교 문제에 ..

그 하느님 때문에 / 동방박사 / 박병규 신부님

오늘 복음의 흐름을 이끌고 가는 동방박사의 등장은 미지의 세계에서 구체적인 세계로 우리의 시선을 이끈다. 동쪽 어딘가에서 동방박사들은 별을 보고 움직인다. 움직여 나아가 다다르는 곳, 그곳에 한 아기가 있다. 그 아기는 장차 온 민족을 다스릴 분이시다. 동방박사가 페르시아의 ..

저는 제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벨라뎃따 성녀 / 강길웅 신부님

루르드의 성모 발현 증인인 벨라뎃따 수녀님은 어렸을 때부터 가난하고 병약했어요. 나중에는 거의 종합병원이었어요. 임종 전에 폐결핵에 걸려서 기침하고 숨을 못 쉬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으니, 간호하는 수녀님들이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 줄수가 없어서 안타까워했어요. 그때 벨라뎃..

10.16.금."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10.16.금."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우리는 저마다 하느님 사랑으로 창조된 귀하디 귀한 존재들임을 진심으로 믿습니다. 사랑의 가치는 존재의 가치이며 내어맡김의 가치입니다. 하느님 사랑을 몰랐을 때는 두려움 속에 있었지만 하느님 사랑을 알기에 이제 우..

회개를 통하여 자책을 넘어 하늘나라로 /이승남 신부님 / 2008년 글인 듯합니다.

회개를 통하여 자책을 넘어 하늘나라로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어둠과 절망 속에 표류하고 있던 갈릴래아에서 복음을 선포하심으로써 희망의 빛이 비추어지고 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갈릴래아는 아시리아로부터 이스라엘이 패망한 후 이방인의 지역이 되어 하느님의 빛이 사라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