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말씀 (가나다순)/반영억 신부님 95

세상에 발을 붙이고 - 반영억 신부님

부활 7주간 수요일(요한17,11-19) 세상에 발을 붙이고 세상에 발을 붙이고 있는데 천국을 살라고 하시면 어떻게 하십니까? 그게 말하는 것같이 쉬운지 아십니까? 정말 어렵습니다. 신부님은 자꾸 하늘을 보라고 하시는데 하늘을 보니 제가 땅에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땅에 있으니 땅의 처지대로 살아야..

☆ 나는 아버지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을 다 하여 - 반영억 신부님

2011년 6월 7일 부활 제7주간 화요일 “나는 아버지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을 다 하여 세상에서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냈습니다.” (요한 17,1-11ㄴ) 말씀의 초대 바오로는 성령에 이끌려 예루살렘으로 가기 전 교회의 원로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그가 가는 곳마다 투옥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는..

주님 승천 대축일 - 반영억 신부님

2011년 6월 5일 주일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오. 28,16-20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성령께서 오시면 그들이 힘을 얻어 땅끝까지 주님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오르신..

청하여라 받을 것읻 - 반영억 신부님

2011년 6월 4일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요한 16,23ㄴ-28) 말씀의 초대 바오로의 새로운 선교 여행이 계속된다. 바오로는 여러 지방을 돌면서 예수님의 제자가 된 이들을 격려한다. 특히 바오로 일행은 이미 예수님을 알고 가르치고 있던 아폴로라는 사람을 만나자 그를 격려하며 하느..

☆ 기쁨의 원천 - 반영억 신부님

2011년 6월 3일 부활 6주간 금요일 너희의 마음은 기쁨에 넘칠 것이며 그 기쁨은 아무도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요한 16,20-23ㄱ) 말씀의 초대 바오로가 코린토에 머물고 있을 때 유다인들은 합심하여 바오로를 재판정으로 끌고 간다. 당시 로마법은 유다인들의 율법을 인정하고 있었으므로 총독 갈리..

서로의 관계르 회복시켜주는 사랑 - 반영억 신부님

부활 6주일(요한 14,15-21) 서로의 관계를 회복 시켜주는 -*반영억라파엘신부*-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주님의 사랑은 아버지 하느님으로부터 왔고 그 사랑은 이유를 묻지 않으며 이익을 따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산다는 것은 아무런 내색도 없이 어떤 요구도 없..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 반영억 신부님

2011년 5월 22일 부활 제5주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너희가 나를 알았으니 나의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요한 14,1-12) 말씀의 초대 초대 교회 공동체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자 공동체 안에 불평등과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열두 사도들은 ..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시지 않으면 - 반영억 신부님

2011년 5월 12일 부활 제3주간 목요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곧 나의 살이다.세상은 그것으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요한 6,44-51) 성체 말씀의 초대 필리포스는 에티오피아 여왕 칸다케의 내시가 이사야서 ‘주님의 종..

하느님의 위안은 다른 위로를 찾는 사람에게는 있을 수 없다. -반영억 신부님

[5월 9일 부활 제3주간 월요일]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요 한 6,22-29) 말씀초대 유다인들은 능력과 지혜가 충만한 스테파노의 언변을 아무도 당해 낼 수 없자, 그를 모함하여 최고 의회로 끌고 간다. 사람들은 성령으로 ..

나다. 두려워할 것 없다. - 반영억 신부님

2011년 5월 7일 부활 제2주간 토요일 “나다, 두려워할 것 없다.” "It is I. Do not be afraid." (요한 6,16-21) 말씀의 초대 초대 교회 신자들이 많이 늘어나자 내부에 갈등이 일어난다. 사도들은 오로지 기도와 말씀 봉사에만 전념하려고 식탁의 봉사자를 뽑는다. 교회 부제직의 제정은 여기에서 비롯하였다고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