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 방문 오늘은 최근 며칠에 비하면 부은 게 좀 빠졌고, 근육통이 많이 줄었어요. 따라서 기분도 업! L 자매님이 H 언니와 말기암 환우 로사자매님 병문안을 가자고 하셨어요. 병원에 좀 일찍 가서 아는 신부님을 만나 점심을 먹고 있는데, L 자매님이 로사자매님의 남편 문자를 받았는데, 의사선생.. 신앙 고백/묵상일기-2013년 2013.04.19
부종, 근육통 관절통이 도로 심해졌어요. 2013년에는 투병일기 대신에 묵상일기를 올리리라고 계획했었는데, 여전히 몸이 좋지 않아서 도로 투병일기를 쓰는 한 해가 되어버릴 것 같네요. 얼른 좋아져야할 텐데요. 레지나는 한 달쯤 전에 우연히 갑상선이 엄청 튀어나와 있는 걸 발견했는데요. 몸 여기 저기가 볼록볼록 부어있는 .. 신앙 고백/묵상일기-2013년 2013.04.18
그럭저럭 지내요. 레지나는 요즘 그럭저럭 지냅니다.^^ 참 오랫만에 블로깅을 하네요. 설 무렵 제 글 모아서 정리 좀 해보겠다고 며칠 무리했더니, 위장병이 나서 아예 그만 둔 후로, 위 때문에 오랫동안 고생했어요. 꽤 오래 전이네요. 후후. 부종은 여전히 차도가 없구요. 허리는 2인치가 불어서 맞는 옷도 .. 신앙 고백/묵상일기-2013년 2013.04.12
마음껏 슬퍼하게 냅둬유. 유방암으로 오랜 투병 끝에 뇌로 전이되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로사 자매님 소식을 들었다. 많이 심각한 상태라고 한다. 이야기 나누는 중에 많이 울더라고 했다. 어찌 울지 않을 수 있겠는가.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들과 헤어질 준비를 해야하니 말이다. 열심한 신앙인들 중에도 지인들이 .. 신앙 고백/묵상일기-2013년 2013.04.12
띵가띵가 ♬ 엉터리 레지나는 요즘 띵가띵가 열심히 빈둥거리고 지냅니다.^^ 블로그에 소식이 뜸하니까 모두들 제 졸글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줄 아시는데, 진즉 접었습니다. 이유는 신경을 찐하게 썼더니 위가 상해서 한 달 넘게 고생을 좀 했걸랑요. 그래서 그만 두고 기냥 빈둥거리며 지냅니.. 신앙 고백/묵상일기-2013년 2013.03.09
화가 나느냐? “화가 나느냐?” 요즘 어느 일간지에 ‘무죄의 재구성’이라는 기사가 연재되고 있습니다. 힘없고 가난한 사람 여럿이 같은 죄를 뒤집어쓰고 실형을 살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너무도 늦게 무죄임이 밝혀지게 되는 과정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제 비슷한 경험을 되새기면서 ‘맞아.. 신앙 고백/레지나의 묵상글 2013.02.26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최고의 ‘힐링’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최고의 ‘힐링’ 은혜로운 사순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인생 최고의 정점에 오른 한 젊은 여성이 말기암 선고를 받은 후에 쓴 투병기를 읽고 예수님 수난의 은혜로움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사랑을 받으며 살았던 그녀가 ‘삶의 끝에.. 신앙 고백/레지나의 묵상글 2013.02.20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최고의 ‘힐링’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최고의 ‘힐링’ 은혜로운 사순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인생 최고의 정점에 오른 한 젊은 여성이 말기암 선고를 받은 후에 쓴 투병기를 읽고 예수님 수난의 은혜로움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사랑을 받으며 살았던 그녀가 ‘삶의 끝에.. 신앙 고백/묵상일기-2013년 2013.02.18
제 이야기를 이제 절반쯤 엮어보았습니다. 아직 제대로 다듬지는 못했지만, 대충 이런 틀로 묶고 있습니다. 헤헤. 뺄 건 빼야겠지요. 첫 번째 이야기 고통은 은총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주님의 놀라운 은총을 전하고 싶어서 투병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후, 어쩌면 제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웠을 때에, 주님께서는.. 신앙 고백/묵상일기-2013년 2013.02.09
옛날 옛적 투병일기 ^^ (파일은 1년 게시 후 삭제했습니다.) 레지나는 요즘 2006년 투병일기 정리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워낙 없는 재주로 다듬느라 쪼매 힘듭니다. 표현력이 없어서 실제 감정을 제대로 그려내지 못했지만, 부풀리거나 꾸민 부분은 하나도 없습니다. 블로그 투병일기 방에 올렸던 글이어.. 신앙 고백/묵상일기-2013년 201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