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심심풀이 이야기, 2006년 5월 20일 Date : Sat, 20 May 2006 14:35:52 +0900 (KST), Sat, 20 May 2006 14:35:49 +0900 (KST) Subject : 심심풀이 이야기 저 내일 아침 일찍 00 갑니다. .........중략) 그 때 이사 안하길 잘했어요. 00님이 백수가 되실 줄 누가 알았겠어요? 키키. 당분간 저는 백수 노릇을 못하고 환자 노릇을 해야 해요. 00님께도 연락 자주 못.. 신앙 고백/레지나의 편지 2008.09.12
16. 백수 00님 백수 00님! 00님이 백수여서 좋아요. 참 좋아요. 예수님이 백수인 저한테 최고의 선물?을 주신 것 같아요. 시간 많은 백수끼리 잘 지내 보라구요. 히히히. (실례) 0 0님과 저는 잘 어울리는 백수커플이예요. 백수시라 답장도 빨리 빨리 주시고,,아이, 신나라. 저 또 한 숨 잤네요. 자고 일어나.. 신앙 고백/레지나의 편지 2008.09.12
14. 의기소침, 2006년 5월 17일 의기 소침 5월 17일 남편은 어제 처음 예비자 교리 받았어요. 표정을 보니 자기가 스스로 감동한 것 같아요. "내가 성당에 나가다니,... 긴장해서 살이 5키로는 빠진 것 같아" 이러잖아요. 성당 나가기가 그렇게 힘들까요? 아무튼 남편은 요즘 늘어지게 잘 살고 있어요. 백수인데도 마누라가 .. 신앙 고백/레지나의 편지 2008.09.12
13. 큰 기쁨, 2006년 5월 17일 Date : Wed, 17 May 2006 18:39:42 +0900 (KST), Wed, 17 May 2006 18:39:15 +0900 (KST) Subject : 큰 기쁨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를 읽다가 마음이 아파서 눈물도 나고 기분이 안 좋아지데요. 성모님도 하느님께 버림 받은 느낌을 받으셨나 봐요. 인류 구원하기가 그렇게 힘들어서야..아까 고통의 신비 묵주기도.. 신앙 고백/레지나의 편지 2008.09.12
11. 필시 하느님의 장난 2006년 5월 3일 00님 저 어제도 오늘 아침도 안 토했구요. 별로 울렁거리지도 않아요...기적이에요. 아직까지는(여기까지만 기쁜 소식) 친구 의사한테 전에 말씀드렸던 신장암 말기 환자 옆방에다 제 병실 달라고 했어요. 어제 병실에 들렸더니 그 환자분 상태가 많이 심각해졌어요. 아무도 .. 신앙 고백/레지나의 편지 2008.09.12
하느님은 온 영혼을 다 합친 것만큼 '나'를 re] 하느님은 온 영혼을 다 합친 것만큼 '나'를 김 레지나 2007-04-30 아가다 언니! 상품과 작품- 정말 좋은 이야기에요. 제 글에 좋은 답글 달아주셨는데, 제가 소심해서 제 글을 지워버렸어요. 죄송해용. 좀 더 생각해보고 다시 올리든지 할게요. 요즘에는 예레미아 예언자의 마음에 정말로 공감해요. “주.. 신앙 고백/레지나의 편지 2008.08.28
산타와 하느님과 엄마 산타와 하느님과 엄마의 병 2006년 말 항암을 한 후 일주일 입원해있다가 집에 돌아온 다음날 쓴 편지글입니다. 주님의 은총이 가득 찬 아침이에요 오늘 아침에도 가슴이 마구 설렜다가, 눈물이 났다가, 감사로 가슴이 먹먹해졌다가, 2,3분 만에 감정이 반복되어요. 저 이러다 정말 잘못 .. 신앙 고백/레지나의 편지 200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