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앞에서의 깨어 있음 주님 앞에 서려면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사람의 아들 앞에 서는 것. 이것이 종말에 우리가 궁극적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주님 앞에 설 수 있기 위해서는 힘이 .. 강론 말씀 (가나다순)/김찬선 신부님 2011.12.05
내게 영원히 남는 말씀 내게 영원히 남는 말씀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하늘과 땅은 사라져도 당신의 말씀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하시는데 하늘과 땅이 사라지는데 어떻게 말은 사라지지 않고 남겠으며, 사라지지 않고 남는다 한들 그 말이 어디에 가 닿을 .. 강론 말씀 (가나다순)/김찬선 신부님 2011.12.05
미리 준비하지 마라! 미리 준비하지 마라! “미리 준비하지 마라.” 이번 주 복음은 계속 때를 얘기합니다. 어제는 허물어질 때를 얘기했고, 오늘은 적대자 앞에서 증언해야 할 때를 얘기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임금들과 총독들에게 끌려가 증언을 하게 될 때 미리 준비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람.. 강론 말씀 (가나다순)/김찬선 신부님 2011.12.05
위기는 좋은 기회 위기는 좋은 기회 하느님께서 시간의 주인이시고 때의 주인이시라는 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는 어제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시련의 때, 박해의 때를 주십니다. 오늘 복음은 이 시련과 박해의 때에 대해 얘기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 강론 말씀 (가나다순)/김찬선 신부님 2011.11.23
언젠가는 허물어질 겁니다 언젠가는 허물어질 겁니다 “다 허물어질 때가 올 것이다.” 몇몇 사람이 성전이 참으로 아름답게 지어졌다고 얘기하자 그것이 하나도 남지 않고 다 허물어질 거라고 주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말슴하십니다. 허물어진다는 것은 세운 것, 쌓은 것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 강론 말씀 (가나다순)/김찬선 신부님 2011.11.23
세상 욕심 가난하니 마음이 풍요로운 가난 세상 욕심 가난하니 마음이 풍요로운 가난 “어떤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거기에 넣는 것을 보시고 이르셨다. ‘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오늘 복음을 읽다가 전에 보지 못한 것이 새롭게 눈에 뜨였습니다. 과부에 대한 표현이 앞에서는 “.. 강론 말씀 (가나다순)/김찬선 신부님 2011.11.21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는 우리도 왕이다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는 우리도 왕이다 “그때에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전례력으로 한 해를 마감하며 그리스도 왕 대축일을 지내는데 우리.. 강론 말씀 (가나다순)/김찬선 신부님 2011.11.21
★ 인연을 넘어서 - 통공 인연을 넘어서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간다. 그러나 저 세상에 참여하고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되는 이들은 더 이상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천사들과 같아져서 더 이상 죽는 일도 없다. 그들은 또한 부활에 동참하여 하느님의 자녀.. 강론 말씀 (가나다순)/김찬선 신부님 2011.11.21
주님과의 사귐은 적고 일이 너무 많다 사귐은 적고 일이 너무 많다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어 물건을 파는 이들을 쫓아내셨다.”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없앨 방법을 찾았다.” 오늘 주님께서는 기도하는 집이어야 하는 성전이 강도의 소굴로 바뀌었다고 분노하시며 정화를 하십니다. 그리고선 성전을 .. 강론 말씀 (가나다순)/김찬선 신부님 2011.11.21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그러나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오늘 우리가 들은 이 말씀은 예루살렘 입성을 앞둔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대해 눈물을 흘리시며 하신 탄식입니다. 루카 복음에 따르면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첫 복.. 강론 말씀 (가나다순)/김찬선 신부님 201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