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말씀 (가나다순)/김찬선 신부님 274

☆★ 영 안에서의 가난이란-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면 우리도 성인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면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라는 말은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고 저는 생..

술집 문은 넓고 하늘나라 문은 좁다

술집 문은 넓고 하늘나라 문은 좁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어제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에 이어서 오늘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쓰라는 말씀이 이어지니 좁은 문이란 자연스럽게 작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든 문이 됩니다. 문이 있기는 한데 뚱뚱한 사람이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

하느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시작도 과정도 그 결과도 모두 “하느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하느님 나라는 누룩과 같다.” 제가 관구 봉사자를 할 때 저희 수도회 이름을 “프란치스코회”에서 “작은 형제회”로 바꾸었습니다. 그때 참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작은 형제회”라고 하면 사람들이 “작은 예수회”나 “예..

우리가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

우리가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저는 성서 전체를 통 털어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는 말씀과 오늘의 이 말씀이 가장 중요한 언표하고 생각합니다. 둘 다 사랑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