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티나 수녀님의 자서저 838항
나는 이 일 때문에 그 신부님이 얼마나 많은 수모와 고통을 받는지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소포치코 신부가 하느님 자비의 신심을 구하는 에절의 전파와 새로운 수녀회 창설을 위해서 노력하면서 겪는 고통과 모욕을 말하는 것이다. 파우스티나 수녀는 내적인 지식을 ㅌㅇ해서 이런 고통을 알게 되었고, 그 내용을 소포치코 신부에게 보내는 편지(1972년3월6일)에 썼다.)
나는 종종 특정한 때에 이것을 보고, 나의 보잘것없는 기도로 그를 돕는다.
단지 하느님께서만 그런 용기를 주실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누구나 포기하고 말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모든 역경들이 오히려 하느님께 더 큰 영광을 드리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
주님께서는 이런 영혼들을 몇 명 가지고 계신다.
오, 끝이 없는 영원이시여, 주님께서 영웅적인 영혼들의 노고를 밝혀 주십시오.
이 세상은 그들의 노고에 배은망덕과 증오심으로 보답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영혼들에게는 친구들이 없습니다. 그들은 고독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고독 속에서 힘을 얻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에게서만 힘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겸손으로, 그러나 용기를 가지고, 그들을 후려치는 험한 폭풍에 강건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하늘높이 솟아오른 참나무처럼 그들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안에는 단 한 가지 비밀이 있습니다.
곧, 그들은 하느님에게서 이 힘을 이끌어낸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느님에게서 이 힘을 이끌어낸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과 남들을 위해서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나 다 하느님께로부터 이끌어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짐을 질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무거운 짐들도 질 줄 알고, 또 다른 사람들의 무거운 짐을 질 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빛 속에서 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빛을 비추어 줍니다.
그들은 자신이 실제로 높은 경지에서 살면서 더 작은이들에게 길을 보여주어서, 어떻게 하면 높은 경지에 올라올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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