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든든한 내 팔에 의지하라. / 양을 안고 계신 예수님 성화

김레지나 2015. 10. 17. 04:24

우연히 예수님 그림을 보았어요.

건성으로 보고 예수님의 미소가 좋아서 복사해 옮겼는데,

찬찬히 보니, 비쩍 마른 양의 모습이 마음을 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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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마른 양!
어리고 병들고 지친. 

 

예수님의 따뜻한 눈길!
안쓰럽고 사랑스러이 여기시는.

 

예수님의 부드러운 미소!
"이제 내 품에서 쉬고 있으니."
 
예수님의 큰 손!
힘세고 부드럽고 넉넉하게 감싸 안으신


"나는 착하고 능력있는 너의 목자이니

 지금처럼 언제나 든든한 내 팔에 의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