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는사람들이 잇습니다
왜 하느님께서 그런 일을 막지 않으셧는가?
글세요
제 생각으로는 하느님께서 분명히 메세지를 주셧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서 출항을 할수가 없엇다고 하더군요
그런데도
돈독오른 선주는 항해를 강행하도록 하엿고
심지어는 늦게 출발한것을 떼우려고
속력을 내다가 사고가 난것입니다
인간의 욕심이 부른 사고이지요
그날 제주도 아침바다가 느닷없이 흙빛으로 변햇다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느님의 멍든마음이 수심찬 얼굴이 그리 나타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 어떤이는 이 모든일이 하느님께서 게획하신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종교인이
미친놈이지요
자기자식을 죽이기위한 계획을 세우는 그런 부모가 어디잇는가요
만약 정말 하느님이 그런 분이라면 그런 하느님은 당연히 믿을 필요가 없는것이지요
사람들을 구하기위해서 당신아들까지 보내신 분이 절대로 그런일을 할리가 없지요
짙은안개로 사고를 막으시려한 하느님께서는
지금 아마도 인간들의 욕심과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으로
통곡하고 계실것입니다
출처 : 도반모임
글쓴이 : doba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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