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사무엘 상권 1,1-8
2 그에게는 아내가 둘 있었다. 한 아내의 이름은 한나이고, 다른 아내의 이름은 프닌나였다.
3 엘카나는 해마다 자기 성읍을 떠나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주님께 예배와 제사를 드렸다.
4 제사를 드리는 날, 엘카나는 아내 프닌나와 그의 아들딸들에게 제물의 몫을 나누어 주었다.
7 이런 일이 해마다 되풀이되었다. 주님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프닌나가 이렇게 한나의 화를 돋우면,
16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는 시몬과 그의 동생
19 예수님께서 조금 더 가시다가,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는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연중시기를 시작하는 첫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시면서 당신 제자들을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시는 복음 내용을 오늘 우리는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펼치시는 공 생활을 한마디로 요약 하자면 하느님의 나라 운동 이다. 이렇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하느님 나라를 세우시고 하느님께서 보시기 좋게 창조 하였습니다. 인간들이 죄를 지어서 하느님 보시기 좋지 못하게 변해 버렸지만 그들을 다시 새롭게 창조하셔서 하느님 나라 시민으로 불러 모시고자 이 세상에 오셨고 그렇게 활동 하셨던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를 펼치시는데 당신 혼자 한게 아니라 협력자들을 필요로 하셨습 니다.그래서 제자들을 부르기 시작하셨고 오늘 복음에서 와 같이 예수님께서 갈릴래야 호수가 에서 그물을 던지면서 고기를 잡는 어부들 을 당신의 첫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제자 수제자요, 하느님 나라 열쇠를 받아 수익권을 갖게 된 베드로 라고 이름을 받게 된 시몬과 ,그동생 안드레아가 처음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마르코 복음에 의하면 첫 번째 제자가 시몬이고 그리고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되겠습니다. 사실 예수님께서 당신 하느님 나라 운동에 협력자 들로 제자들은 지적으로 뛰어난 사람들은 아니였습니다. 그물을 치고 고기를 잡은 부분에서는 베테량이였지만 사회적으로는 지도자 감들이 아니였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에 지도자가 될 사람들이라면 머리도 있고 리더쉽도 있고 그래서 공부도 잘하고 나름대로의 탈렌트도 지니고 있어야 그만큼 그 일꾼으로 선택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예수님이 선택하신 제자들은 오히려 그러면에 있어서는 상당히 부족한 사람들 이였습니다. 적어도 하느님의 백성들을 하느님 나라로 불러 드리는 일에 있어서 목자에서 자질을 세속적인 기준에서 놓고 본다면은 그런 자질을 갖지 못한 무능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 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제자들이 훌륭하게 주님에 제자의 삶을 살았고 사도로써 결국 목숨 바쳐 주님의 뒤를 따랐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능력있는 좋은 탈렌트를 갖지신 분들을 통해서도 활동을 하시지만 오히려 무능력한 사람들~ 부족한 사람들을 통해서도 당신의 역사 하심을 더욱 더 크게 드러내 십니다. 하느님의 참 오묘하신 섭리이며 그것이 또 하느님 모습이고 뜻입니다. 하느님이 우리가 보기에 늘 모든일에 성취되고 좋은일 만 있어서 그 일들을 통해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신 걸로 우리가 생각 할지 모르겠지만 우리들의 무능력 우리들의 잘못, 실수를 통해서 오히려 당신의 섭리를 드러내시고 당신의 능력을 더욱더 크게 드러 내 십니다. 세속적인 기준과는 항상 하느님 께서는 거리가 먼 또 다른 관점에서 또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또다른 기준을 가지고 주님께서 활동 하신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눈에 잘 나가는 것 같아도 하느님 눈에는 외적인 것 보다 내면에 가치를 더 귀하게 여기시고 그래서 사람을 부르 십니다. 오늘 1독에서 한나는 아이를 못 낳는 참으로 서러운 처지에 있었습니다. 엘카나 남편이 정말 한나을 사랑했지만 한나에게 아이가 없어서 그 프닌나 라는 다른 여인 에게 굉장히 서러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그 한나을 통해서 하느님의 구원에 구약에 역사가 은혜롭게 펼쳐지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한나는 이스라엘에 마지막 판관 사무엘을 결국 낳았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에 의해서 이젠 왕정시대가 열리게 되는거죠~ 한나에 그런 설움과 아픔, 고통, 아이을 못 낳는 여인이라 하여서 저주받고 그렇게 비난 받았던 그 한나 라는 여인, 돌개질 이라는 부끄러운 이름이 붙어졌던 한나를 통해서 위대한 역사를 펼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도 부르십니다. 우리가 잘났던 못났던 주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셨고 당신의 일꾼이 되라고 하십니다. 난 못해요.~" 나는 이런 이런 이러한 사정이 있어서 못해요"~ 라고 할것이 아니라 늘 주님이 원하시면 기꺼이 자기 자신을 내어 드려야 됩니다. 주님이 계획이 있으시고 뜻이 있으셔서 우리를 부르시고 또 부르신 만큼 우리에게 맡긴 신 일 대로 더 풍성한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의 능력과 우리의 의지로 무슨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셨고 선택 하셨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일을 맡겨 주셨기에 어떠한 그에 필요한 은혜를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그저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 지소서”하고 기꺼이 자기 자신을 주님께 맡기면 정말 우리의 능력하고는 관계없이 우리를 통해서 주님께선 놀라운 일들을 해 내신다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께 모든걸 버리고 주님의 뒤를 따랐던 제자들처럼 우리 자신도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주님의 부르심에 자기 자신을 봉헌해 드리면서 주님을 위해서 충성으로 봉사하고 일하는 그런 주님의 제자들이 될 것을 오늘 다시한면 새롭게 다짐하면서 이 연중 시기를 시작하도록 합시다.
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 (죄짐맡은 우리 구주) God be with you till we meet again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Nearer, my God toThee, nearer to Thee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Abide with me (때 저물어 날 이미 어두니) Sowing in the morning (새벽부터 우리)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나 같은 죄인 살리신) On a hill fair away (갈보리산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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