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음

3·끝〉 성모 발현 성지 ‘루르드’ “불치병 치유 효과” 풍문에 침수 순례객들 발길 쇄도 “눈에 보이는 기적보다는 내면으로 치유받고 복귀” 관련이슈 : 가톨릭 영성 순례 “온몸이 물속에 푹 잠기도록 다시 한 번 침수했으면 좋겠습니다.” 프랑스 남부 가톨릭 성지(聖地)인 성모 발..

I. 왜 ‘말씀’이 사람이 되셨는가- 460 ‘말씀’은 우리를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게”(2베드 1,4) 하시려고 사람이 되셨다. “바로 이 때문에 ‘말씀’은 인간이 되시고, 하느님의 아들은 사람의 아들이 되셨다. 인간이 ‘하느님의 말씀’과 친교를 맺고, 자녀 됨을 받아들여 하느님의 ..

기도 중 유혹에 직면하여 2732 가장 흔하면서도 매우 은밀한 유혹은 우리 신앙의 부족이다. 이 유혹은 공공연한 불신보다는 오히려 구체적인 어떤 것을 더 좋아하는 데에서 드러난다. 우리가 기도하기 시작할 때, 급한 일이라고 여겨지는 갖가지 일이나 근심이 더 중요한 것처럼 나타나는..

https://www.youtube.com/watch?v=z-v1I0J6jD4&feature=youtu.be

수원교구 복자 31위가 남긴 말 (1)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묵숨 바쳐 신앙을 지킬 것입니다” 발행일 : 2014-08-17 [제2908호, 4면]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봉헌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 미사’를 통해 한국교회는 124위의 복자를 맞이하게 됐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는 침묵의, 그러나 격앙된 목소리를 담은 피켓을 든 사람들이 예전만큼 많지는 않다. 그래도 '예수 믿고 구원받으세요.'라고 환한 얼굴로 차분히 조곤 조곤 말씀하시는 점잖은 차림의 남녀 어르신을 지하철에서 가끔 만난다. 승객의 80% 이상이 스마트폰에 빠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incejhk&logNo=80008229750 "예수님은 100% 하느님이시고, 동시에 100% 인간이시다." 이 말은 2006년에 어떤 신부님께 들었고, 최근 내 글에서도 인용한 적이 있다. 오늘 문득, 그 말은 그 신부님 묵상이었을까? 아니면 교회의 공식적인 표현일까? 궁금해진 거다. 그래..

현실감각 동반된 올바른 영성의 길 제시 [성녀 데레사의 가르침에 따른 영성생활] 9. 성녀 데레사의 「서간집」 ▲ 스페인 아빌라의 데레사 성녀가 태어난 방에 장식된 데레사 성녀 상. 방은 작은 경당으로 꾸며져 있다. 성녀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로 인도해주는「서간집」 　지난 호까..

가톨릭 신앙의 보물 교회법<2>더 나은 공동체 위한 사랑의 회초리 최인각 신부(수원가톨릭대 교수) 교회법은 하느님 백성인 교회와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자아(교회)상을 표현한 것이다. 이는 교회법을 통해 하느님 백성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자 하는 지향이며, 더 멋진 공동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