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을 받다. 2006.1.17-2006.1.26 암 진단을 받다. 2006년 1월 17일 화요일 흡인세포침 검사결과가 나오는 날이다. 율리아가 오전에 전화해주기로 했는데 결과가 늦어진다고 했다. 결과가 나오면 바로 짐을 싸서 올라가야한다. 병원이 너무 멀어 수술까지 율리아 집에서 머물러야할 것 같았다. 오후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 신앙 고백/투병일기-2006년 2008.08.28
지금 이대로가 딱 좋은데. 2006.1.8- 2006.1.6 지금 이대로가 딱 좋은데 2006년 1월 8일 일요일 주일미사에 갔다.(드문드문 참례한다.^^) 가는 길에 차를 운전하면서 몇년만에 처음으로 심령기도를 했다. 기도의 해석은 못하지만 예감이 좋지 않았다.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그동안 하느님께 감사하고 .. 신앙 고백/투병일기-2006년 2008.08.28
할 일이 너무 많았다. 2005.12.21-2006,.1.5 할 일이 너무 많았다. 2005년 12월 21일 수요일 할 일이 너무 많았다. 학년 말이라서 전산망이 마비되어 일처리 시간이 수십 배가 더 걸렸다. 1초를 아껴서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폭설이 쏟아졌다. 이곳은 눈이 거의 오지 않는데다 시내 곳곳이 언덕길이기 때문에 눈이 조금이라도 쌓.. 신앙 고백/투병일기-2006년 200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