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오늘 미사 중 복음 말씀입니다.
세상 것과 하느님, 둘 다 섬길 수는 없다는 말이지요.
유다 백성들은 세상에서는 힘없는 예수님을 배척하였지요.
자신들의 삶에서 받아들여야하는 십자가를 불평하는 것을 넘어서서,
예수님을 상대로 증오심을 드러내며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하고 외칩니다.
우리도 고통이라는 걸림돌에 넘어져서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버릴 수 있습니다.
두 주인을 섬기고 있으면 그렇게 되고야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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