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오늘 반모임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0자매님 친한 친구가 유방암에 걸렸대요.
성모꽃마을에서 지내고 있을 때, 새벽에 일찍 일어나 십자가의 길을 바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당에 있는 십사처에서 기도를 바치고 있는데,
분명 누가 자기를 부르는 소리가 나더래요.
(제가 들은 말 그대로 정확하게는 못 옮깁니다용.)
"내가 너를 지금까지 애타게 불렀단다.
이렇게라도(질병을 주어서라도) 너를 나에게 가까이 오도록 부르고 싶었다."
그래서 친구는 예수님의 그 애타는 사랑이 느껴져서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기도를 바쳤대요.
투병생활을 은혜롭게 마치고, 이제 성당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려고 하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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