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열흘 집에 다녀왔다.
워마나 워마나 무신 할 일이 그리 많은지....
어제까지 가짜체력으로 깡으로 돌아댕겼나보다.
쉼터로 돌아오니, 까무러칠만큼 피곤하다.
운전하는 중에도 넘 피곤해서 집중이 잘 안 되었다.
네비양 안내를 두 번 놓치고 엉뚱한 길로 들어서고, 헤롱헤롱 운전했다.
이제 내가 꼭 해야할 일은 대충 한 듯 싶다.
집에 반찬도 하나도 없는데... 에라, 난 모르겠당.
휴~~~!!
며칠은 산책도 안 가고 방에서 뻗어있어야쥐~!
방을 옮겼더니, 인터넷이 안 되어서 시방 다른 방 베란다에 놀러와서 앉아 있다.
공기가 좋으니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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