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휴~!

김레지나 2015. 6. 28. 19:52

며칠 연속 친구들이 병문안을 왔다.

4일간 네 팀..ㅋㅋ

하루 평소보다 좀 신경 쓰면 며칠 쉬어야 하는데,

집에 가서도 여기서도 맘대로 쉬지를 못했더니,

몸이 완존 고장나버렸다.

낮잠을 두 번씩 자고 지냈는데도,

영 엉망이다.

 

그렇다고 그닥 한 일은 없지만,

무지 피곤해서 다리도 손가락도 퉁퉁 붓고,

근육통이 심해져서, 오늘 아침 눈뜨자마자 '으악, 아프다'하는 소리가 나올 뻔했다.

등 윗부분이 아픈 것은 심폐 기능이 떨어져서 그렇다는데, 어제 저녁에는 친구가 살짝 눌러도 심하게 아플 정도로 불편했다.

 

휴~!

이제야 겨우 혼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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