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꽃구경 나가기 전에, 집 안에서 꽃구경을 했습니다.
왕초보가 가꾸는 화분들입니다. 꽃이 보이시나요? 짜잔~
맨 왼쪽에 있는 '긴기아나'에 2주전부터 꽃이 피어 있어요.
10년 가까이 된 오래된 화분인데요. 어케 키우는지 몰라서 거의 방치하다 시피 했는데, 줄기 중간에 뿌리도 맘대로 나고..ㅎㅎ
제가 다육이에 한눈이 팔려 있어서 꽃 핀지 한참 있다 알아챈 것 같아요.. 베란다 문 열면 이 꽃향기가 엄청 좋습니다.
아래는 다육이에 꽃이 핀 거예요. 꽃망울이 여러 개 생겼는데, 그 중 하나에 노란 꽃이 피었어요. 사진이 잘 안 나왔네요
새로 들여놓은 다육이랑 허브이지요. 시장에서 네 다섯 개에 오천원씩~ 그릇은 누가 버린 것 주워다가~ ㅎㅎ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면 차가 뜸하게 다니는 길이 보이는데요.
그늘이 져서인지 벚꽃은 아직 안 피었네요. 어쿠~벚나무가 아닐 수도 있겠네요..하하
단지 안의 목련은 탐스럽게 피었어요.
큰방 맞은 편 방 창가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아파트 담 사이로 작은 절과 학교가 보여요.
운동장에 있는 벚꽃은 활짝 피었네요. 언제 피었지? 개나리도 이쁘게~~
부엌쪽 베란다 아래로 산책길이 있는데요. 개나리, 벚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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