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聖召)란
거룩한 부르심이란 뜻으로
사제나 수도자 혹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을 말한다.
인간은
늘 무엇인가를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나를 버리고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르심에 응답하는 자세는
하나를 버리고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면 당신은 둘중 그 어떤 것도 가져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오직 주 하느님 만이 늘 당신을 소유해 왔고
생명을 주신 그분만이 그 무엇을 진정 선택할수 있기 때문이다.
성소는
선택이 아니라 봉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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