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말씀 (가나다순)/조영대 신부님

주님의 세례 축일

김레지나 2010. 8. 7. 08:42
제1독서 이사야 42,1-4.6-7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이, 내가 선택한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 2 그는 외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으며, 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3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 그는 성실하게 공정을 펴리라. 4 그는 지치지 않고 기가 꺾이는 일 없이, 마침내 세상에 공정을 세우리니, 섬들도 그의 가르침을 고대하리라.
6 주님인 내가 의로움으로 너를 부르고, 네 손을 붙잡아 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만들어, 백성을 위한 계약이 되고, 민족들의 빛이 되게 하였으니, 7 보지 못하는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이들을 감옥에서,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감방에서 풀어 주기 위함이다.”



제2독서 사도행전 10,34-38

그 무렵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을 경외하며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은 다 받아 주십니다.
36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곧 만민의 주님을 통하여 평화의 복음을 전하시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을 37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38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분과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복음 루카 3,15-16.21-22

그때에 15 백성은 기대에 차 있었으므로, 모두 마음속으로 요한이 메시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였다. 16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21 온 백성이 세례를 받은 뒤에,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께서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분 위에 내리시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오늘은 3대 공헌 중에 두 번째 공헌인 주님의 세레축일이 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면서 하느님의 아들로 선포되는 첫 번째 은혜로운 주님의 

       세례축일입니다.

       주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오늘 복음에서처럼 예수님께서 물위로 올라 오셨을 때

       이  열리고 성령이 내려 오시면서 하느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바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처음으로 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 주님의 공헌에 두 번째 세례 축일 으로 해서 성탄이 시기가 끝나고 내일 부터는

       연중시기로 들어 갑니다.

       세례하면 일반적으로 죄인이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왜 세례를 받으셨을까?

       예수님의 세례 의미에 대해서 오늘 살펴 보기로 합니다.

       첫 번째로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것은 당신 거룩한 몸을 물에 담금으로써 물을

       정화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사제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성한 성세수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사제가 물을 주님의 이름으로 물을 축성을 하면 그 물 속으로 성령이 임하시면서 예수님

       께서 요르단 강에서 물속에 당신 몸을 담아 정화하신 그 똑같은 일이 벌어 지게

       됩니다. 물은 이미 예수님의 의해서 정화 되었지만 사제 축성을 통해서 그 정화의

       은총이 바로 이자리 에 제헌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물속에 들어 가셨다는 것은 우리 세례를 위해서 물을 화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 물속에 들어 간 다는 것은 죽음을 나타내고 물 밖으로 나온 다는 것은 새 생명

       을 나타내는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장차 어떤 방법으로 우리를 구원 하실 것인지를 미리 보여 주시는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 결정적으로 십자가상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우리를 죄와 죽음으로 부터 구원

       하실 것임을 미리 예시 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물속에 들어 가 실 때 또 하나는 우리 자신들의 죄를 뒤짚어 쓰고 들어 가 신 

       것 입니다.

       이것은 장차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실 때 우리 죄를 뒤 짚어 쓰고 십자가상의 희생

       제물이 되실 것을 미리 보여 주시는 것이죠. 예수님께서는 물속을 들어 가 실 때 당신이

       죄가 있어서 당신 죄를  가지고 들어 가신게 아니라 우리의 죄를 가지고 물속으로 들어

       가셨다이렇게 이해할 수 가 있습니다. 그리고 물에서 나오실 때 예수님과 함께

       우리가 새롭게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세례성사 입니다.  우리가

       세례성사를 받게 되면 예수님과 함께 물속에 들어가는 것이고   예수님과 함께 

       물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과거에 죄로 오염됬던 우리 자신이 깨끗이 씻어지고  과거의 죄던 내가 죽고 이젠

       그리스도 생명에 참여하는 새 생명으로 우리가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례성사 의미입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예수님의 세례는 우리위한

       세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힐때에 우리 죄를 뒤짚어 쓰고 희생 

       제물이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죄와 죽음으로부터 해방 되어 영원한 생명을 게 된 것 입니다.

       구약시대에 죄를 용서받을 방법은  양이나 염소, 동물들을 잡아다가 제대 위에 올리고

       그래서 거기다가 죄를 지은  사람이 자기 죄를 고백을 하면서 죄를 언칩니다. 그러면

       사제가 거기에 죄를 손을 얹어 축복을 하면서   

       “주님 이 동물이 이 사람의 죄를 뒤 짚어 쓰고 희생될 때 이사람 죄가 없어지게

          하소서”라는 그런 기도를 바칩니다.

       그래서 그 양을 속죄의 희생양 구약에는 이렇게 양이나 다른 동물들을  통해서 사람들의

       죄를 용서 받아 다면은 이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시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

       히시면서 이제는 더 이상 물이 필요치 않고 예수님의 몸과  피가  제물이 되고 예수님이

       죄를 뒤 짚어 쓰시면서 이젠 우리의 를 모든 사람들의 죄를 주님께서 용서 주시는 

       것입니다. 정말로 우리가 이 세례성사가 어떻게 해서 우리에게 주어 졌나 만들어 

       졌나 할 때 우리는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먼저 물속에 들어가시는 것을 통해서 예시 하셨던 대로 십자가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 속죄 희생 죄물이 되시고 그 피를 흘리시므로써 우리 위한 세례성사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례를 받게 되면은 예수 그리스도 함께 죽고 예수그리스도와 함

       부활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죄 된 내가 죽고 그리스도의 지체로써 새롭게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르는 하느님의 자녀로 탄생하게 되는 입니다.

       세례성사가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십자가의  그 죽음 그 희생으로 말미

       암아 주어진 것이고 그래서 세례성사  은총을 입은 사람들로써  (예비자들은 그 은총을

        입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정말로 우리는 감사 할 알아야 됩니다.

       우리 때문에 예수님이 죽으셨고 예수님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세례성사를 받아

       영원한 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희생과 죽음을 담보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는 것. 이것이

       세례성사가 정신이라면 우리가 받은 그 세례성사의 의미를 결코 잊어서는 아니  되고

       세례성사 의미를 우리 안에 꽃피고 열매를 맺어 그 세례성사의 은총을 그렇게 구

       해야 내야 하는 것이 세례 받은 모든 신앙의 과제 인 것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사람들이 세례를 받아놓고는 그 은총을 정말 저버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세례의 은총을 저버리고 냉담해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성당에 다닌다 해도 세례성사를 통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총만큼 이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거신 기대만큼 이나 그렇게 열심히 살아내는 신자들이 얼마나

       될까요?우리는 예수그리스도 피에 배은망덕하고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하고 세

       것들을 우선으로 여겨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 세례를 기르는 축일에 우리 자신의 세례에 대해서 성찰하고 그리고 우리의

       세례를 갱신 해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죽은 사람들이 맞습니까?

       우리가 주님과 함께 새롭게 태어나는 사람들이 맞습니까?

       우리들의 삶의 모습은 참으로 주님께 죄송하기 이를 때 없는 그런 삶이 많습니다.

       주님께 자비를 구하고 2010년은 좀 더 주님 맘에 들게 세례성사 정신을 잘 실천

       하면서 살기로 다짐 해야 되겠습니다. 세례성사에 은총이 우리 안에서 더욱더 충만

        하게 솟아 날 수 있도록 오늘 주님께 간절히 기도를 해야 되겠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세례를 받고 나오 실 때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하느님께서 예수님께 그렇게 말씀 하셨듯이 우리를 보고도 하느님께서  

        "참 내가 사랑하는 자녀들, 내 맘에 드는 자녀들이도다“하고서 우리를  칭찬

        하실 수 있었으면 습니다.  해년마다 한해를 마치고 우리 자신을 돌리켜 보면

        주님 맘에 들게 살지 못하는 우리자신을 보면서 안타깝기  이를 테  없습니다.

        새해를 시작했는데 정말로 각오와 결의를 새로이 해서 2010년은 참으로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주님 맘에 드는 한 해가 되도록 주님께 하느님께 새롭게 서약 

         하도록 합시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