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말씀 (가나다순)/송봉모 신부님

영적 즐거움은 - 송봉모 신부님

김레지나 2009. 6. 9. 19:17

영적 즐거움은?


장소가 영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으로 구분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곳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하는 우리의 태도이다.


우리는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볼 수 있고,


하느님 안에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하느님과 함께 함은

바로 배고파도 즐길 수 있는

영적 즐거움이 아니겠는가!


기도하는 시간이

부엌에서 일하는 시간과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커다란 착각이다.


기도할 때

하느님께 매달려야 한다.


그리고 부엌에서

일을 하면서도 철저히

하느님께 온전히 매달려야한다.


성화는 우리가

그 일을 예수님을 위해서

예수님과 함께 즐겁게 하는데 있다.


      -세상 한복판에서 그분과 함께-

               송  봉  모 신부.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이나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면서,

그분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콜로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