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자비로 얻는 구원 / <벼락을 맞았습니다.> 중에서 <벼락을 맞았습니다> p.157 하지만 제가 거기 그렇게, 의료진이 아닌 구급대원들 틈에 둘러싸여 누워 있었지만 의사들 중 아무도 제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마치 숯에 탄 고깃덩이처럼 누워 있는 것을 보고는 이미 치료가 늦어 생명을 구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치.. 밭에 묻힌 보물/책에서 옮긴 글 2018.10.10
자신을 위한 자선 / <벼락을 맞았습니다> 중에서 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생필품이나 옷 또는 필요하겠다 싶은 많은 물품을 매우 자주 전해주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단 한 번도 저 자신을 내어 놓는 사랑을 준 적은 없었습니다. 대신에 제가 얼마나 착한 사람인지를 보여 주고 인정을 받기 위해, 그들에게 좋은 인상을 억지로 심.. 밭에 묻힌 보물/책에서 옮긴 글 2018.10.10
애걸하시는 하느님 / 글로리아 폴로 오르티츠 작 <벼락을 맞았습니다.> 중에서 마침내 제 "생명의 책" 겉장을 덮었을 때,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큰 부끄러움과 슬픔이 제게 밀려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살아가는 동안 창조주 하느님 아버지께 얼마나 사악하고 배은망덕하게 행동했는지를 깨닫고는 그것을 몹시 후회하면서 느낀 고통은 그보다 훨씬 더 엄청났으며 견.. 밭에 묻힌 보물/책에서 옮긴 글 2018.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