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이야기
고통은 지혜입니다.
독일 베를린의 막스 플랑크 교육연구소가 15년 동안 천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바에 의하면, 지혜로운 사람들은 대부분 역경이나 고난을 극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쓰디쓴 길을 걸어온 사람이 얻을 수 있는 지혜는 달콤한 길을 걸어온 사람이 얻을 수 있는 지혜보다 그 깊이와 울림이 훨씬 더 클 것입니다. 특히 영적인 지혜는 고통을 하느님의 뜻 안에서 받아들이고 인내함으로써 가장 잘 얻어질 수 있습니다. 고통은 하느님을 아는 지혜로 인도하는 지름길입니다.
“당신께서 지혜를 주지 않으시고 그 높은 곳에서 당신의 거룩한 영을 보내지 않으시면 누가 당신의 뜻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렇게 해주셨기에 세상 사람들의 길이 올바르게 되고 사람들이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으며 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지혜 9:17-18)”
“여러분이 모든 영적 지혜와 깨달음 덕분에 하느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해져, 주님께 합당하게 살아감으로써 모든 면에서 그분 마음에 들고 온갖 선행으로 열매를 맺으며 하느님을 아는 지식으로 자라기를 빕니다. 또 하느님의 영광스러운 능력에서 오는 모든 힘을 받아 강해져서, 모든 것을 참고 견디어 내기를 빕니다.(콜로 1:9-11)”
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고통을 겪으면서 얻은 소중한 깨달음들을 전하고 싶습니다.
차 례
- 주님은 왜 부족한 사람을 쓰실까?
- 미리 잡아 죽일 놈?
- 레지나야, 나는 마구간에서 태어났단다.
- 성모님도 늙으셨을까?
- 사랑 때문이야.
- 위험한 신앙 간증
- 표징을 찾으십니까?
- 하느님, 경품 타게 해주세요.
- 왕으로 오신 예수님
- 소화데레사 성녀가 한국에 다녀가셨나요?
- 모든 것이 쉬웠다. 죽는 것까지도.
- 다시 모리야산을 다녀와서
- 하느님께서는‘나’를‘특별히’사랑하신다.
- 나 한사람이라도 거룩해져야
- 믿음은 예수님의 손을 볼 줄 아는 마음
-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공을 더해주시기 위해 불편함을 주신다.
- 고통으로 우리에게 강복해주세요.
- 누가 쓴 거야?
- 아무 것도 지니지 말고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 맞춤형 구원
- 만만한 하느님을 위한 회개
- 주님께서 우리 모두를 ‘사랑의 방주’에 태우셨으니
- 비참한 존재임을 고백하는 것을 슬픈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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