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고백/투병일기-2016년

[스크랩] 죽음을 맞은 수녀의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다

김레지나 2016. 6. 29. 21:23



죽음을 맞이한 수녀의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다 이유는?

 

2016 6 27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리스 / 05:03 pm (CNA) –암과의 사투를 벌이면서도 미소를 지으며 평화롭게 죽음을 맞고 있는 한 아르헨티나의 젊은 수녀의 사진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마음 깊은 기도와 함께 수천만 사람들에게 퍼져나갔다.


아르헨티나의 산타페에 위치한 성녀 데레사와 요셉 수도원의 수녀였던 세실리아 마리아 수녀는 기도와 묵상에 전념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지난 6 23 42세의 나이로 하느님 품에 안겼다.

26세에 간호학교를 졸업한 세실리아마리아수녀는 맨발의 가르멜 수도원에서 서원을 하였고 2003 종신서원을 하였다. 6개월 그녀는 혀암이 폐로 전이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녀원에서 바이올린을 연주 하였던 그녀는 끊임없는 미소와 부드러움으로 알려져 왔다. 그녀가 사망하기 주전부터 상태는 악화되었고 결국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하느님과 만날 날이 가까웠음을 확신했던 그녀는 병원 침상에서도 기도와 고통의 봉헌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 유언을 종이에 써서 남겼다: “저의 장례식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기도를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위해 축하연으로 주세요. 기도와 축하 잊지 말아 주세요.”

맨발의 가르멜 수녀원은 그녀의 죽음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찬미 예수님! 우리의 사랑하는 수녀님이 주님 안에서 평화롭게 잠들었음을 간략하게 알려드립니다.  수녀님은 그토록 고통스러운 가운데서도 항상 기쁨으로 자신의 거룩한 베필에게 순종하셨습니다. 기간이  아픔이었음에도 동시에 훌륭하게 도와주시고 기도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수녀님께서는 분명히 천국으로 곧바로 가셨음을 믿지만, 여러분의 기도 가운데 수녀님을 계속 기억해 주시길 청합니다. 천국에 계신 수녀님께서 그것을 갚아 주실 것입니다.  깊은 허그와 함께 산타페의 수녀들 드림. “

 

CAN (Catholic News Agency) 에서



출처 : 주님과 함께 기뻐하며
글쓴이 : Wisdo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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